미스 포츈(리그 오브 레전드)
'''"행운은 멍청이를 싫어하는 법이지."'''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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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지워터의 선장 사라 포츈은 미모로도 유명하지만 무자비한 일처리 때문에 공포의 대상이기도 하다. 틀로 찍어낸 듯 똑같은 빌지워터의 범죄자들 사이에서 그녀는 단연 돋보이는 존재다. 어릴 적 자신의 가족이 해적왕 갱플랭크에게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했고, 세월이 흐른 후 갱플랭크가 타고 있던 기함을 불태우는 것으로 잔혹한 복수극을 완성했다. 사라 포츈을 과소평가했다가는 그 매력에 가려진 예측불허의 실력에 기겁을 하거나... 배에 총알 구멍이 날 수도 있다.'''"감수할 위험이 클수록 현상금도 많다."'''
장문의 배경 이야기와 구 배경에 대해서는 미스 포츈(리그 오브 레전드)/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빌지워터 업데이트 전에는 갱플랭크와 서로 심하게 적대하거나 증오하는 사이는 아니고 그냥 자주 다투는 경쟁자 정도의 위치였다. 정의의 저널이나 유니버스 이전 배경 이야기 등에서 그렇게 묘사되었다. 그래서 두 사람의 소소한 다툼을 소재로 한 개그성 2차 창작이 많았고 때로는 아예 커플로 그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유니버스 도입후 빌지워터와 관련된 대규모 업데이트 <빌지워터 : 불타는 파도>에서 둘의 관계는 그야말로 철천지원수가 되었다. 갱플랭크는 미스 포츈의 어머니를 죽인 원수로 설정됐고, 미스 포츈은 <빌지워터 : 불타는 파도>에서 갱플랭크를 몰락시켰으며 거의 죽일 뻔하기까지 했다.
일라오이는 갱플랭크를 몰락시키고 빌지워터의 지배자가 된 미스 포츈에게 충고 겸 경고를 했던 인물로, <그림자 그리고 운명>에서는 잠시 도움을 준 적도 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그레이브즈의 경우 미스 포츈이 갱플랭크를 파멸시키기 위해 그 둘의 원한 관계를 이용한 전적이 있고,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시네마틱 영상과 인게임 대사를 보면 악우 정도로 둘과의 친분을 유지하는 모양이다.
루시안과 올라프는 <그림자 그리고 운명>에서 잠시 만나 협력했었다. 반대로 헤카림은 당시 미스 포츈과 싸웠다. 라이즈의 경우 <힘의 부름> 시네마틱 영상에서 같이 싸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라이즈가 과거의 파편을 모으는 과정에서 협력했던 것으로 보인다.
2. 능력치
총기를 다루는 여느 다른 챔피언들처럼 공격 모션이 매우 우수하다. 딜레이가 거의 없고 투사체도 빠르다.
원딜 치고는 체력이 높고, 기본 마나와 성장 마나도 스킬의 마나 소모량에 비해 적지는 않은 편이다. 총알은 비를 타고(E) 스킬을 너무 막 쓰지만 않으면 마나에 허덕이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다.
패시브인 사랑의 한 방 때문인지 기본 공격력과 성장 공격력이 모두 다른 원딜에 비해 낮은 편이다. 이동 속도 역시 활보 때문인지 최하위권.
치명타가 터질 경우 두 총을 한 곳에 모아서 쏜다. 총알이 두 배 정도로 커지고 붉게 달아오르는데, 이 때는 총구에서 불 대신 하트가 나온다.
3. 대사
4.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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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패시브 - 사랑의 한 방(Love Tap)[7]
5.22 패치로 변경된 새로운 패시브. 기존에 있던 W 스킬이 패시브로 옮겨 왔다. 마지막으로 미스 포츈의 기본 공격 또는 한 발에 두 놈에 맞은 적 외의 대상을 기본 공격이나 한 발에 두 놈으로 공격할 때 추가 피해를 입힌다. 억제기와 넥서스를 제외한 모든 대상에 피해가 들어간다. 기존의 미스 포츈과는 180도 다른 운영을 요구한다. 5.22 패치 전 미스 포츈은 공격 시마다 효과가 쌓여 최대 5회까지 중첩되는 불순물 탄환 덕에 한 대상과 오래 싸울수록 강력해졌는데, 5.22 패치 이후에는 첫 한 방이 강력해져서 짧게 치고 빠지는 딜교환에 능해진 반면, 한 대상에게 계속 공격할 때에는 사랑의 한 방을 적용받지 못하기에 하찮은 기본 공격력으로 인한 낮은 화력 탓에 적에게 밀린다.[9]
견제 외에는 미니언 막타를 칠 때 유용하다. 사랑의 한 방 덕분에 미스 포츈은 극초반부터 포탑에 한 대 맞은 원거리 미니언을 한 방에 잡을 수 있는데, 이는 원거리 딜러 중에서 회전 도끼 돌리는 드레이븐이나 단발 화력이 강한 대신 공격 속도가 느리고 탄환을 전부 소모하면 장전을 해야 하는 진 정도나 가능한 일이다. 대신 같은 미니언을 연속 공격할 경우 다른 원딜에 비해 낮은 공격력이 부각되어 막타를 놓칠 가능성이 오히려 증가하므로, 사랑의 한 방으로 막타를 먹으려면 사전에 다른 미니언으로 사랑의 한 방 효과를 옮겨둘 필요가 있다. 또한 패시브 덕분에 낮은 성장 공격력이 책정된 미스 포츈은 1:1 상황에서 매우 무기력하지만, 패시브를 번갈아가며 발동시킬 수 있는 싸움, 즉 2:2나 3:3 등의 소규모 규전에서 뛰어난 화력을 보인다.
그리고 상당히 제한적인 상황이라 보기 힘들긴 하지만, 이 패시브는 넥서스 앞 쌍둥이 타워를 철거할 때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준다. 왜냐면 쌍둥이 타워를 번갈아가면서 때리면 '''모든 공격에 패시브가 전부 다 적용되기 때문'''. 거기다 대게 쌍둥이 타워를 칠 정도면 아이템도 어느 정도 나와있기 마련인데다, 패시브가 계속해서 터진다는 소리는 W를 무한으로 켜놓을 수 있다는 소리다. 그래서 미니언과 같이 들어간 미스 포츈이 W를 켜고 향상된 공속으로 쌍둥이 타워를 번갈아가며 때리기 시작하면 예상치 못한 속도로 두 타워가 세트로 순식간에 철거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니 미스 포츈으로 쌍둥이타워를 철거할 때는 절대로 한 타워만 계속 치지 말고 두 타워를 번갈아가면서 치자.
스킬 아이콘은 엉덩이 바로 윗부분에 타투하기 좋은, 이른바 코인슬롯 타투 도안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아이콘의 애니메이션이 빨갛게 타오르다가 바로 검게 변하는 것은 불로 낙인 찍는 것을 나타낸다.
사랑의 한 방은 평타 강화가 아닌 드레이븐의 회전 도끼와 같은 추가 피해기 때문에 치명타가 적용되지 않는다. 피해량 표기도 평타와 패시브 피해가 각각 따로 표기된다. 무한의 대검을 착용한 상태로 치명타가 터질 시에 패시브를 포함한 평타의 총 AD 계수는 2.25+1.0 = 3.25가 된다.
4.2. Q - 한 발에 두 놈(Double Up)
맞딜, 견제, 누킹을 담당하는 미스 포츈의 메인 주력기. 사용 시 우선 지정한 대상에게 날아가는데, 조건부로 그 대상의 후방에 있는 다른 대상에게 더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한 발에 두 놈의 2차 목표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선정된다. 투사체가 적중한 시점을 기준으로 1차 목표로부터 500 이내에 있는 적만을 대상으로 하며, 우선적으로 1차 목표의 바로 뒤에 있는 대상을 찾고, 없을 경우에는 60° 각도 범위 안에서 가장 가까운 적에게 날아간다. 두 대상 모두 흡혈 등의 적중 시 효과를 제대로 적용받는다. 당연히 사랑의 한 방도 두 발 모두에 적용되므로, 두 명을 맞히는 데 성공할 경우 1차 목표에게는 사랑의 한 방이 붙은 평타를 다시 날릴 기회가 주어진다.
최대 사거리가 평타 기준으로 1000이나 되기에 잘 사용하면 상당히 넓은 범위를 견제할 수 있는 스킬이다. 방패가 되어줘야 할 미니언이나 아군을 오히려 총알을 배달하는 역적으로 만들기에 상대가 대응하기 쉽지 않다. 블리츠크랭크같이 미니언 뒤에 숨어서 상대해야 하는 챔피언과 미스 포츈이 듀오를 이루면 포기하고 어느 하나를 맞거나, 아예 아무것도 닿지 않도록 멀리 떨어지는 수모를 감수해야 한다. 더욱이 튕긴 탄환에는 반드시 사랑의 한 방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들어가며 치명타까지 발동될 수 있기에 견제 성공 시의 보상이 무척 크다.
첫 번째 대상이 한 발에 두 놈을 맞고 사망할 경우 도탄된 총알에는 반드시 치명타가 적용된다. 극초반에 이렇게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스킬은 흔치 않고, 무한의 대검을 보유한 상태에서 치명타가 발동될 경우 고유 효과가 정상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치명타 빌드를 선택할 경우 정말 억 소리 나는 딜이 뽑힌다. 이를 이용해 라인에서 굉장히 강력한 견제를 넣거나 교전에서 각이 나올 경우에 상대의 예상 범주를 벗어나는 기습 폭딜을 넣어줄 수 있다. 굳이 막타를 치지 않아도 일반 평타처럼 치명타 확률에 따라 치명타가 발동되기도 하니 치명타 빌드 선택 시 후반에는 꼭 막타만을 노리지 않아도 된다.
조건부로 무척 강력한 대신, 견제 난이도는 다른 원딜들의 견제기에 비해 굉장히 높은 편이다. 평타 사거리가 닿지 않는 적에게는 2차 피해를 맞혀야 하는데 그러려면 반드시 미니언이 징검다리가 되어 줘야 하고, 지정한 미니언으로부터 챔피언에게로 총알이 연결되려면 각도와 거리를 면밀히 계산해야 한다. 치명타를 반드시 터뜨리려면 1차 피해로 죽을 체력의 대상을 지정해야 하는 조건까지 붙는다. 비슷하게 미니언을 이용해서 견제하는 루시안의 꿰뚫는 빛에 비해 난이도가 훨씬 높다.
라인전이 끝나면 2차 피해를 노리기는 힘들어지고 교전 도중에 일종의 평타 강화 도구로 사용된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쿨감 0% 상태에서도 3초마다 돌아와 평타딜 도중에 꾸준히 섞어줄 수 있다. 공격 속도와 별개로 스킬 시전 직후에도 평타를 날릴 수 있기 때문에, 평타와 함께 날려 억소리 나는 데미지를 순식간에 꽂아넣을 수 있다. 첫 번째 대상에게는 치명타가 발동되지 않기 때문에 후반부에 치명타 아이템들을 구매하여 공격 속도가 빠르고 치명타 확률이 높은 경우 활용도가 떨어지는 편이지만, 공격 속도와 치명타에 별로 투자하지 않는 관통력 빌드 사용 시에는 후반에도 DPS를 올리기 좋은 수단이 된다. 치명타 빌드라고 하더라도 미스 포츈은 100% 치명타 확률까지 추구하는 경우는 적기에 그래도 조건부 확정 치명타가 아예 도움이 안 되는 옵션은 아니다.
이 스킬의 특이한 점이 하나 있는데, 스킬의 사거리가 미스 포츈의 평타 사거리를 따라간다. 따라서 고속 연사포를 가면 평타와 함께 사거리가 35% 증가한다. 고속 연사포를 가는 게 나쁘지 않은 미스 포츈에게는 좋은 점.
4.3. W - 활보(Strut)
과거에는 패시브였던 활보 효과가 W의 기본 지속 효과로 넘어왔다. 5초 이상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으면 발동해서 다음 5초에 걸쳐 최대 50-90까지 이동 속도를 상승시키는 간단한 효과다. 직접적인 피해란 지속적이지 않은 체력 손실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엘리스의 고치처럼 피해를 입히지 않는 순수 CC기, 그리고 말자하의 재앙의 환상처럼 대상을 지정하든 모르가나의 고통의 대지처럼 일정 지역을 지정하든 지속 피해를 입히는 스킬에는 효과가 사라지지 않는다. 또한 피해를 받았음에도 보호막을 받아서 체력이 깎이지 않았다면 효과가 지속된다.
액티브 스킬로 옮겨감에 따라 와드에 암살자가 보일 경우 W로 빠른 기동력을 이용해 빠지거나 한타 때 포지셔닝을 좀더 유동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한타나 라인전 때의 포지셔닝, 추노, 라인 복귀 등 다양한 상황에서 기동력의 장화 이상의 기동성을 자랑한다. 심플하면서도 유용한 효과다. 신속의 장화를 구매한 미스 포츈의 전선 복귀 속도는 다른 원딜들과 차원이 다를 정도로 빠르다. 활보를 쓸 경우 신난 징크스, 사냥 개시를 사용한 시비르, 궁을 쓰고 추노하는 베인을 제외하고 미포보다 빠른 원딜러는 없다. 단, 피해를 1이라도 받으면 5초간 이동 속도 325의 도주기 없는 뚜벅이 원딜로 전락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사용 시 기본 지속 효과의 추가 이동 속도가 즉시 최대치까지 올라가고 공격 속도가 늘어난다. 5.22 업데이트 전에는 불순물 탄환의 기본 지속 효과 때문이었는지 실망스러울 정도의 공격 속도만을 올려 주었으나, 5.22 패치에서 미스 포츈의 단일 대상 지속딜이 저조해진 점을 고려했는지 버프량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다. 초기에는 마스터하면 120%나 공격 속도를 높여 주었고, 이후 수치 조정을 받았음에도 100%로 여전히 높다.
지속 시간은 4초로 짧은 편이지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스킬 사용 즉시 돌기 시작하므로 실질적인 쿨은 그리 길지 않은 편이며, 재사용 대기시간이 도는 동안 사랑의 한 방을 발동시킬 때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씩 줄어드므로 사랑의 한 방을 잘 활용할 경우 스킬이 꺼지자마자 바로 재사용할 수 있다. 다수의 미니언 웨이브를 정리할 때 써먹기 좋은 활용법이다. 특히 1레벨에는 W를 찍은 뒤 모든 미니언을 번갈아가면서 치는 방식으로 공속도 올리고 패시브도 켜고 W도 유지하면서 라인을 빨리 밀어 선 2레벨을 찍는 것이 선호된다. 또한 공속이 낮은 초반에 타워를 밀 때, 무작정 타워만 치기보다는 옆의 적 미니언에게 Q와 평타를 살짝 섞어서 W의 쿨타임을 줄여 공속 증가를 상시로 누리는 것이 철거 속도가 더 빠르다.
헷갈릴 수 있는 점으로 액티브 발동 시 이속 증가 효과가 즉시 최대가 되긴 하지만 지속 시간 내내 이속 증가 효과를 적용받는 것은 아니다. 즉 액티브를 발동시켜서 최대치 이동 속도를 확보해도 피해를 받으면 즉시 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적이 접근한 상태에서는 활성화해도 곧바로 이속 증가가 비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
예전에는 이속 버프가 미포의 패시브에 가 있었고, W 스킬은 불순물 탄환이라는 이름으로 공속 버프+평타에 치유 감소가 달려 있었다. 당시의 미포는 맞딜 깡패로 유명했다. 미포 소규모 리메이크의 일환으로 불순물 탄환이 궁에 적용되던 시절도 있었다.
4.4. E - 총알은 비를 타고(Make It Rain)
미스 포츈의 CC기. 시전시 미스 포츈이 하늘을 향해 총알을 난사한 다음 해당 지역에 총알을 퍼부어 0.25초마다 마법 피해를 입히고 둔화시켜 2초 동안 총 8번을 타격한다.
효과가 심플하지만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라인전에서 적을 견제하는데 사용하거나 킬각을 재거나 갱 호응에도 사용하며 밑에서 후술할 쌍권총 난사를 더욱 강력하게 사용할 수가 있다. 쌍권총 난사와 더불어 미스 포츈 유저들의 숙련도를 알아볼 수가 있는 중요한 스킬 중 하나다.
사거리와 범위가 넓은 데다 즉발이기 때문에 어시스트도 먹기 편하며, 또 시야도 밝혀주기 때문에 바텀쪽의 부쉬나 정글 쪽의 부쉬의 시야에 누가 숨어 있는지 편리하게 체크할수도 있다. 1레벨에 2초 동안 다맞아야 80이라는 마법 피해량이 애매해보이지만 작정하고 저렙 견제를 강하게 하기위해 마법 룬의 신비로운 유성, 주문 작열, 지배 룬의 비열한 한 방[11] 까지 채택하면 상대 입장에서는 즉발에 긴 스킬 사거리와 넓은 범위, 슬로우 때문에 완벽히 피하는게 불가능함에도 억소리나게 아프다.
단점은 긴 쿨타임과 높은 마나 소모량. 쿨타임이 18/16/14/12/10으로 꽤나 길고 기본 마나통도 꽤나 낮고 Q 스킬의 마나 소모량도 높은데 총알은 비를 타고의 마나 소모량은 무려 '''80'''이나 되기 때문에 견제한다고 마구잡이로 썼다간 마나통이 훅 하고 사라지기 때문에 너무 남발하지는 말자.
번역명은 사랑은 비를 타고의 패러디로 추정된다.
4.5. R - 쌍권총 난사(Bullet Time)
'''미스 포츈의 상징.''' 사용하면 최대 3초 동안 정신을 집중하여 전방 삼각형 범위에 적을 관통하는 투사체를 연사해 매우 높은 광역 물리 피해를 입힌다. 공격 한 차례당 6개의 투사체를 발사하며, 한 번의 공격에서 나온 투사체를 여러 개 맞아도 피해는 한 번만 받는다.
숱하게 패치를 받아왔음에도 늘 쌍권총 난사는 미스 포츈 한타의 핵심이었다. 라이엇은 5.22 패치 전까지는 미스 포츈의 궁극기 의존도를 줄이려는 의도의 패치를 많이 했으나, 5.22 패치에서는 포기했는지 공격력을 깎아 평타 지속딜의 위력을 줄인 대신 궁극기의 파괴력을 한층 증가시켰다. 미스 포츈은 믿을 만한 생존기가 없고 사거리도 그저 그래서 평타 프리딜이 어렵고, 기본 공격력이 원딜 중 낮은 편이라 어느 정도 아이템이 확보되기 전까지는 단일 대상 지속딜도 좋지 못하다. 반면, 최대 3초라는 긴 시간 동안 치명타 발동 시 20%의 화력 증강도 발생하는 탄환을 광범위하게 뿌리는 쌍권총 난사의 파괴력은 각종 궁극기 중에서도 최상위권을 다툰다. 그래서 쌍권총 난사를 적 다수에게 여러 발 맞힐 수 있다면 미스 포츈의 기여도는 최상급으로 올라가지만 반대로 조준을 잘못해서 적 한두 명에게 총알을 낭비하거나 얼마 쏴 보지도 못하고 끊기면 보잘것없는 피해량에 한숨이 나오게 된다. 기본적으로 미스 포츈 유저의 포지셔닝과 아군의 보호가 중요하고, 그 밖에도 특히 미스 포츈을 잘 도와주는 스킬이나 반대로 쉽게 방해하는 스킬들을 고려해야 한다.
쌍권총 난사는 아군의 군중제어기와 합을 맞출 때 특히 악랄한 위력을 발휘한다. 서포터의 스킬 중에서는 매혹의 질주, 빙하 균열, 크레센도, 흑점 폭발 등이 대표적이며 범주를 확장하면 멈출 수 없는 힘, 명령: 충격파, 슬픈 미라의 저주, 그리고 공중에 띄우는 CC기에 호응하여 사용하는 최후의 숨결[14] 등이 놀라운 시너지를 만들어낸다. 특히 아무무의 슬픈 미라의 저주는 두 챔피언의 전성기가 겹쳤을 때 서구권에서는 슬픈 쌍권총 난사의 저주라고 불리기도 했다. 대격변, 마법공학 최후통첩, 사건의 지평선, 영혼 감옥처럼 움직임을 제한하는 스킬도 쌍권총 난사와 궁합이 좋다. 이동기가 없고 사거리가 짧은 챔피언들에게는 미스 포츈 혼자서 E만 잘 깔고 난사해도 맞히기 쉬운 편이다.
쌍권총 난사가 제 구실을 하지 못할 상황도 보다 다양하다. 일단 위에서 언급한 모든 예시들이 팀만 바뀌면 오히려 쌍권총 난사 사용을 엿먹이기 딱 좋고, 몇 발 쏘기도 전에 쌍권총 난사를 칼같이 끊는 즉발 CC기나 미스 포츈을 칼같이 처치하는 폭딜이 들어와도 허탈해진다. 비켜서라, 선고, 박치기, 별의 균형, 사슬 채찍, 얼음 기둥, 정전기장 등등 바텀 라인에서 상대할 스킬 중에서도 쌍권총 난사를 즉시 끊을 수 있는 것들이 넘쳐난다. 직접 시전을 끊지 않더라도 맞기 싫으면 시전을 중지하고 움직이도록 강요하는 거대 유성, 흑점 폭발, 이퀄라이저 미사일, 폭뢰 같은 경우도 있고, 투사체를 막는 바람 장막, 불굴[15] 도 쌍권총 난사를 무의미하게 만들어 버린다. 같은 편의 광역 방생이 가능한 스킬에 방해받을 수도 있는데, 술통 폭발이나 계절풍 같은 스킬이 대표적이다.[16]
일반적으로 미드 라인 한가운데 같은 개활지보다는 오브젝트 근처 또는 정글 지역에서 싸울 때 궁 대박이 더 잘 터지는 편이다. 개활지에서는 상대가 피하기도 쉽고 제자리에서 총알을 퍼붓는 미스 포츈을 저격하기도 상대적으로 편하지만 지형지물이 방해가 될 경우 움직일 공간이 제한되며 미스 포츈을 위협하기도 보다 어렵다. 아군이 적에게 이니시에이팅을 당하며 시작되는 한타 때도 대박을 칠 확률이 꽤 높다. 점사당하는 아군이 순식간에 잡히지 않는 이상 상대는 마무리를 위하여 그 아군 쪽으로 몰리게 되므로 궁 각도가 예쁘게 나오게 되는 것. 특히 탱커가 점사당하면서 미스 포츈 쪽으로 도망쳐 오는 경우, 상대가 부채꼴 모양으로 뭉쳐서 뛰어오다가 총알 세례를 받고 단체로 너덜너덜해지는 구도가 만들어질 수 있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난사'''
>
> 달성 목표 : 2 / 8 / ? / ? / ?
>
> 달성 목표 : 4.47km / 17.76km / ? / ? / ?
>
> 달성 목표 : 4 / ? / 30 / ? / ?
6. 평가
약한 타이밍이 없이 라인전이든 난전이든 후반 한타든 준수하게 수행해 내는 솔로 랭크의 여왕. 원거리 딜러 중에서는 난이도가 낮기도 하고 플레이어 자신이 공격적이고 적극적으로 변수를 만드는 것이 유리한 솔로 랭크에서는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지만, 높은 궁극기 의존도 등의 한계로 인해 대회에서는 사랑받지 못하는 편이었다.
시즌 6 전까지는 불순물 탄환이라는, 한 대상을 때리면 때릴수록 강해지는 스킬셋을 가지고 있어서 현재와는 반대되는 경향의 플레이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원딜이었다. 시즌 6 리메이크 이후에는 사랑의 한 방(P)이라는 패시브가 새롭게 적용되면서 라인전의 견제에서 더 큰 수혜를 입게 되었으며, 불순물 탄환의 제거로 약해진 단일 대상 딜링은 활보(W)의 공격 속도 증가량으로 커버하는 느낌으로 스킬셋이 변화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스 포츈은 클래식한 치명타 AD 캐리로서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타 하드캐리 원딜들에 비해서 폭발력이나 안정성 면에서 뭔가 약간씩 부족하다는 감을 주었고, 때문에 리메이크 직후 시즌을 제외하곤 시즌 10까지는 치명타 빌드가 주류였던 적이 없다.
성능과는 별개로 화려한 플레이랑 최상급 캐리력 그리고 아름다운 외모 덕분에 이즈리얼 다음으로 높은 인기를 지닌 챔피언이다. 인기가 많은 만큼 2차 창작과 팬층 사이에서도 인기가 두둑한 편이다.
6.1. 장점
- 강력한 라인 견제력과 뛰어난 스노우볼링 능력
- 강력한 공간 장악 능력
- 2코어 전후로 매우 강력한 맞딜
- 쉬운 조작 난이도
6.2. 단점
- 매우 불안정한 생존력
- 높은 궁극기 의존도
- 낮은 지속딜과 탱커 처리 능력
- 애매함에서 나오는 한계점
6.3. 상성
- 미스 포츈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강제로 싸움을 열 수 있는 챔피언: 적을 끌어당기거나 적에게 돌진해서 CC기를 걸 수 있는 서포터들이 대표적이며, 이러한 챔피언들에게 호응하기 좋은 딜러도 포함된다. 갱킹이 강력한 정글러나 우수한 로밍 챔피언들도 넓은 범주에서는 해당된다. 라인전 단계에서 미스 포츈이 성장하지 못하게 틀어막기에 적합한 챔피언들이다.
- 교전에서 미스 포츈을 저격할 수 있는 챔피언: 생존력이 나쁘기 때문에 돌진력이 좋거나 장거리 하드 CC를 가진 하드 이니시에이터, 암살자 등에게 카운터당하기 쉬운 편이다.
- 쌍권총 난사를 방해할 수 있는 챔피언: 어떻게든 미스 포츈이 말뚝 박고 궁을 쏘지 못하게 방해할 수 있는 챔피언들은 미스 포츈의 한타 기여도를 급감시킨다. 광역 보호막이나 이동 속도 버프기 등은 쌍권총 난사의 파괴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
- 킨드레드, 브라움, 바드, 사미라, 트런들, 소라카, 애쉬, 신지드 등
- 야스오: 라인킬 확률이 80 : 20인 미스 포츈 최악의 하드카운터. 총알은 비를 타고로 야스오의 패시브를 쉽게 벗겨낼수 있지만 유리한점은 그게 전부. 총알은 비를 타고를 제외한 모든 미스 포츈의 공격수단을 바람장막 하나로 원천봉쇄 시켜버리며 생존능력이 떨어지는 미스 포츈을 질풍검으로 무서운 속도로 따라잡아서 위협한다. 라인전도 미스 포츈 이상으로 강력한건 물론 한타때랑 교전중에 야스오의 궁극기에 맞으면 그자리에서 죽거나 점멸 아니면 힐이 빠지게 된다. 위의 모든 불리한 조건을 다 갖춘 최악의 하드카운터다.
- 기타
- 바루스: 대회 기준 전성기가 겹쳤을 때 카운터픽으로 통했다. 초반 푸시 주도권이 바루스한테 있고 딜교환과 견제력도 바루스가 우세하다. 또한 어떤 빌드를 타든 바루스의 전성기가 미스 포츈보다 빠르며, 궁극기로 미포를 끊어먹기도 좋다. 그나마 다행인 건 부패의 사슬이 속박기라서 쌍권총 난사 채널링을 방해하지는 못한다는 것과 바루스도 생존기가 허접해서 미포 궁을 잘 못 피한다는 것.
- 미스 포츈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견제에 취약한 라인전 약체: 하향을 잔뜩 먹어서 힘이 빠지기는 했지만, 치고 빠지는 식으로 라인전을 운영할 수만 있다면 여전히 꽤 위협적인 견제력을 발휘할 수 있다. 견제력이 없다시피하고 순간 폭딜도 애매한 후반 캐리형 평타 특화 원딜들에게 미스 포츈은 짜증나는 상대다. 이러한 원딜들은 한타 때 안전거리를 넉넉히 둘 수 없는 편이라 쌍권총 난사에 휘말릴 가능성도 높다.
- 기동력이 부족하고 몸이 약한 챔피언: 미스 포츈은 장거리 광역기를 두 개나 가지고 있다. 기동력이 떨어지면서 미스 포츈의 공격을 버틸 만큼 단단하지도 못한 챔피언들은 교전에서 미스 포츈의 공격 범위에 휘말려 녹아내리거나 라인에서 견제를 버티지 못하고 쫓겨나기 일쑤다. 물론 미스 포츈의 장판이나 일격일탈에 약한 거지 대놓고 붙어서 못 이기는 게 아니므로 너무 얕잡아보면 안 된다.
- 대부분의 뚜벅이 브루저 챔피언: E를 통한 장거리 둔화로 대부분의 뚜벅이 브루저들의 진입을 늦춰 거리 조절에 용이하다. 단 거리 조절에 실패하고 물릴 경우 순식간에 갈릴 수 있으니 거리 조절을 잘해야 한다.
7. 역사
7.1. 출시 ~ 2015 시즌
처음에는 Q 스킬은 최대 180°만큼이나 범위가 넓었고, 무조건 첫 번째 대상으로부터 제일 좌측의 적을 공격했다. 각을 잘 재면 벨코즈의 플라즈마 분열마냥 직각으로 총알이 휘어지게 만들 수 있었던 것. 범위는 넓었지만 실질적으로 적 챔피언을 무조건 대상으로부터 가장 왼쪽에 두는 황금 각도를 잡기가 쉽지 않아서 고난도 견제기로 분류되었고, 심지어는 2타를 잡는 시스템이 랜덤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다.
이후 첫 번째 스킬 업데이트 때는 2차 피해의 범위를 90°로 좁히고 첫 번째 대상으로부터 후방에 있는 유닛을 우선적으로 탐색하게 변했으며, 불순물 탄환이 적용된 적의 우선순위가 특히 높아졌다. 범위가 반토막나기는 했어도 미니언에 낭비될 염려는 오히려 줄어들었고, 특히 불순물 탄환을 일단 걸어 두면 거의 무조건 맞힐 수 있었기 때문에 사용하기 쉬워졌다는 평이 많았다.
그런데 5.14 업데이트에서는 첫번째 대상 처치 시 피해량이 증가하는 옵션이 생기는 대신, 범위가 60°로 보다 좁아져 버렸다. 딸피 미니언을 활용한 견제는 분명히 한층 강력해졌지만, 안 그래도 맞히기 어려웠던 한 발에 두 놈의 범위가 또 줄어든데다 불순물 탄환이 적용되는 대상을 우선적으로 조준하기도 않게 변해서 명중시키기가 훨씬 어려워졌다. 견제 범위가 굉장히 좁아진 만큼 하향이라는 의견이 대부분.
7.2. 2016 시즌
5.22 프리시즌에 리워크되었다. 라이엇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패치 의도는 '콤보의 여왕'. 변경 후 미스 포츈은 강력한 1인딜의 기반이었던 불순물 탄환을 잃어버려 단일 대상 지속딜이 굉장히 약해진 대신, 새로운 패시브 사랑의 한 방 덕분에 짧은 딜교환이나 광역딜 능력이 강화되었다. 활보 덕분에 라인 복귀가 빠르고 라인에서 요리조리 무빙을 하면서 견제 각을 보기 쉬우며, 사랑의 한 방과 한 발에 두 놈, 그리고 특성 천둥군주의 호령을 이용한 순간 폭딜이 굉장히 무시무시했기 때문에 라인전 능력은 최상위권으로 평가받았다.
라인전에서 사랑의 한 방을 이용해 요리조리 건너다니며 견제하는 것이 주요 공격 수단이라면 한타 때는 쌍권총 난사가 핵심이다. 5.22 업데이트 이후 초기의 미스 포츈처럼 궁극기 의존도가 엄청나게 커졌다. 적절한 연계로 3초간 궁을 풀히트시키는 데 성공한다면 적을 초토화시켜 버릴 정도의 파괴력이 기대되지만, 그만큼 궁극기가 허무하게 끊길 경우에는 더 무기력해진 탓에 안전한 자리를 잡고 적절한 타이밍에 궁극기를 사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강력한 라인전과 한타 기여도를 바탕으로 프리시즌에서 가장 성공한 원딜 중 하나로 떠올랐다. 라인전은 강력한 견제 및 순간 누킹으로 지배하고, 한타에서는 쌍권총 난사의 위력이 지나칠 정도로 막강하다고 평가받는다. 미스 포츈은 하향에도 불구하고 라이엇에서 '철권 독재'를 펼친다고 평가할 정도. 프리시즌 내내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일반/랭크 할 것 없이 봇라인을 사실상 초토화시켰다. 대회에서는 솔로 랭크에서만큼 각광받지는 못했지만 프로 레벨에서도 상급 원거리 딜러로 분류되었다.
5.24패치에서 하향 당했다. 활보의 스킬 사용시 공격 속도 증가량이 60~100%에서 40~100%로 저레벨에서 감소했다. 그리고 총알은 비를 타고의 적 둔화율이 40~60%에서 28~60%로 감소했다. 하지만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결국 6.1 패치에서 상당히 많은 너프를 당했다. 초반 패시브 계수가 0.1 줄어들고, 총알은 비를 타고의 총 피해량이 1레벨에 10, 5레벨에는 '''무려 90이나 감소'''했다. 또한 미스 포츈이 애용하던 정밀함 특성이 하향된 반면 다른 원딜들과 어울리는 핵심 특성인 전쟁광의 환희와 전투의 열광은 상향되었다. 여러가지 직/간접적 하향이 이루어진 결과, 패치 직후 승률이 상당히 많이 줄어들었다. KDA 등의 지표 또한 낙차가 눈에 보일 정도로 악화되었다. 김동준 해설위원에 의하면 LCK 프로들은 라인전이 너무 약해서 도저히 쓸 수 없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하며, 많은 유저들의 평들 또한 대동소이하다. 그래도 그야말로 순식간에 바닥을 찍은 한국 서버에서와는 달리, 북미 서버에서의 낙차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6.8 패치에서는 간만에 미스 포츈이 패치 노트에 올랐다. 활보의 지속 시간이 1초 증가하고, 사랑의 한 방이 활보의 지속 시간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사라지는 대신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시키도록 변경되었다. 활보의 효과를 오래 누리기 위해서 마나를 꾸준히 소모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하향이지만 기본 지속 시간이 늘어난 점과 스킬 효과가 끝난 다음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재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상향. 패치 후 성적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승률이 약간 오른 정도.
칠흑의 양날 도끼 가격이 내려가는 패치 이후에는 루시안처럼 요우무의 유령검과 칠흑의 양날 도끼를 사용하는 빌드가 연구되기 시작해 대세가 되었다. 상위 랭크에서부터 해당 아이템 빌드가 서서히 연구되어 전체적으로 승률이 올랐고, 원래 미스 포츈 같은 뚜벅이 원딜의 성적이 국내보다 괜찮던 북미에서는 요블 빌드 발견 후 승률이 상위권까지 상승했다. 여기에 6.18 패치로는 사랑의 한 방이 포탑에도 100% 적용되는 상향을 받았고, 대세였던 원딜들의 하향까지 겹치면서 이 패치 이후에는 한국 서버에서도 원거리 딜러 승률 상위권에 올랐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대단히 좋은 솔로 랭크 승률에도 불구하고 등장하지 않아 솔랭과 대회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시로 평가받고 있었는데, 4강 2~3세트 경기에서 ROX Tigers가 SK telecom T1을 상대로 '''서포터''' 미스 포츈을 꺼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후 솔로 랭크에서도 서폿 미스 포츈 붐이 일어났고, 이 때문에 원래 무척 높던 미스 포츈의 승률이 쭉 떨어지는 기현상이 일어났다. 해외에도 국내에도 대회충을 성토하며 제발 미스 포츈 서포터 하지 말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을 정도.
7.3. 2017 시즌
관통력 빌드에 차질이 생겼다. 요우무의 유령검에서 사용 시 공격 속도 증가 효과가 빠져 평타 화력에 상당한 악영향을 받았고, 미스 포츈이 꽤 즐겨 쓰던 드락사르의 황혼검은 아예 아이템의 정체성 자체가 뜯어고쳐져서 더는 고려하기 어려워졌으며, 고정 방어구 관통력이 물리 관통력으로 변경되어 수식이 달라짐에 따라 관통력 빌드를 타더라도 전처럼 스노우볼을 굴리지 못하게 변했다. 이 탓에 시즌 초에는 솔로 랭크 승률이 약간 떨어졌다.
그래도 미스 포츈은 스킬 딜러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인지, 루시안이나 진 등이 다시 치명타 빌드로 회귀하는 동안에도 여전히 관통력 빌드가 더 많이 사용되었다. 패치 후 흔들렸던 승률도 곧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르면서 전체적으로 보면 성적에 큰 변화는 없었다. 원딜이나 서포터나 픽률이 감소한 정도. 그러다 7.2 패치 때 물리 관통력 수식과 관련 아이템들이 모두 상향되기까지 하자 더더욱 승률이 올라 직스 등을 제치고 원딜 최고 승률을 기록하게 됐고, 자연히 픽률도 많이 늘었다. 서포터보다는 픽률이 낮지만 원딜 전체로 치면 평균 이상. 서포터 미스 포츈의 경우 큰 변화가 없었다. 인기에 비해 굉장히 낮은 솔랭 성적도, 대회에서 1티어로 취급받는 지위도 계속 유지되었다. 그러다 대회의 영향인지 2월 기준으로 솔로 랭크에서도 미스 포츈이 서포터로 활용되는 비율이 원딜을 넘어섰다.
7.5 버전에서는 한 발에 두 놈이 크게 하향됐다. 기존에는 도탄 시의 피해량이 첫 번째 공격보다 기본 피해량은 2배, 계수는 0.15만큼 더 높았지만 동일하게 조정되었고, 첫 번째 대상 처치 시 피해량이 50% 증가하던 효과는 치명타 발동으로 대체되었다. 계수보다 기본 피해량이 중요한 초반에는 치명타를 터뜨리더라도 전에 비해 화력이 꽤 감소한 셈이며 후반에도 무한의 대검을 장비하지 않는 이상 전에 비해 낫다고 볼 수 없다. 원딜이나 서폿이나 라인전 단계에서 한 발에 두 놈 의존도가 상당했던 만큼 꽤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스 포츈이 애용하던 특성인 죽음불꽃 손길, 자주 사용하던 아이템인 밤의 끝자락이 모두 하향된 것은 덤. 패치 이후 원딜 미스 포츈은 그래도 나쁘지 않은 승률으로 남았지만, 서폿 미스 포츈의 경우 가뜩이나 낮던 승률이 더더욱 떨어져 압도적인 서폿 최하위로 떨어졌다.
이 때문인지 7.6 패치에서는 한 발에 두 놈의 피해량이 상향되고 한 발에 두 놈과 총알은 비를 타고의 후딜레이가 사라지는 상향을 받았다. 패치의 여파로 원딜 미스 포츈의 승률은 다시 상위권으로 올랐으나 서폿 미스 포츈은 달라지지 않았다. 그리고 서폿 픽률이 7.5 버전부터 급격히 하락함에 따라 미스 포츈이 원딜로 활용되는 비율이 다시 서폿보다 앞서게 되었다. 그리고 서포터로서의 미스 포츈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7.9 버전에서 무한의 대검과 정수 약탈자의 값이 싸지자 치명타 빌드의 효율이 올라갔고, 반대로 관통력 빌드의 주축 중 하나였던 칠흑의 양날 도끼는 하향되어 관통력 빌드의 힘은 떨어졌다. 그러자 이때까지도 관통력 빌드를 선호하던 극히 드문 케이스에 속하던 미스 포츈도 다시 치명타 계열 아이템들을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관통력 빌드가 대세 자리를 지키기는 했으나 전에는 통계에 걸릴까 말까 하던 치명타 아이템들이 통계에 다시 어느 정도 잡히게 됐다.
7.14 패치 때는 여러 물리 관통력 아이템들이 재설계되고 물리 관통력의 수식이 변경되었다. 다른 원딜들은 그나마 요우무의 유령검을 쓰던 진 정도를 빼면 물리 관통력 빌드를 버린지 오래라서 패치의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관통력 빌드를 선호하는 미스 포츈에게는 영향이 있었다. 물리 관통력이 공격을 당하는 객체가 아니라 공격을 하는 주체의 레벨에 비례하여 피해를 입히게 변한 점은 원거리 딜러라서 레벨링이 다소 느린 미스 포츈에게 좋은 변화는 아니지만, 관통력 수식 변경을 감안하더라도 드락사르의 황혼검 자체가 무척 강해졌다고 평가받고 있는 터라 결과적으로는 이득이 되었다. 가시 갑옷의 변경으로 평타 딜러들이 다소 골머리를 앓게 된 상황에서 쌍권총 난사가 핵심 딜 스킬인 미스 포츈은 별로 타격을 입지 않은 것도 긍정적인 변화였다. 덕택에 패치 이후 안 그래도 높던 원딜 미스 포츈의 솔로 랭크 승률이 더욱 상승했다. 반면 대략 이쯤부터 서폿 미스 포츈은 거의 멸종.
대회에서는 바텀 라인전이 중시되던 시기에 서포터로 꽤 자주 사용되었다. 반면 원딜 미스 포츈은 보기 어려운 편이었다. 특히 LCK에서는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 ROX Tigers와 bbq 올리버스의 경기 2세트 전까지 원딜 미스 포츈이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고, 그나마도 무력하게 패배했다. 7.3 버전 이후로는 등장 빈도가 급감하다가 나중에는 아예 안 나오는 수준까지 갔는데, 원래 미스 포츈이 상대하기 좋던 자이라 등이 하향당해 잘 보이지 않게 되면서 미스 포츈이 갖는 가치도 덩달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잠시 주류였던 탱커 서포터들과 변수용으로 픽하던 블리츠크랭크 등을 상대하기에도 좋은 픽이 아니었고, 불타는 향로를 들고 새로운 메타를 불러온 지원형 서포터들의 시대에는 더더욱 어울리지 않기에 갈수록 설 자리를 잃었다.
7.4. 2018 시즌
7.22 프리시즌 룬 대격변 후에는 솔랭 성적이 더 좋아졌다. 순식간에 OP로 부상한 이즈리얼 미만 대부분의 원딜은 미스 포츈 아래에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룬 시스템 변경으로 인해 초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하향 평준화되어 한 발 한 발이 전보다 아프게 박히게 되었고, 콩콩이 소환 등 견제 위주의 플레이에 힘을 싣는 룬들이 추가된 덕분에 견제의 위력 자체도 증가하여 견제 위주로 라인전을 진행하는 미스 포츈이 날뛰기 좋은 환경이 마련되었다. 물리 관통력 아이템들이 전반적으로 상향된 것도 미스 포츈에게는 희소식이었다. 단, 서포터 포지션의 경우 향로 메타도 끝났고 견제가 중시되는 시절로 되돌아갔음에도 불구하고 승률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종합 승률은 그렇게 높지는 않다.
7.22 버전으로 진행되는 2017 LoL KeSPA Cup에서는 두 포지션 모두로 활용되지만, 승률 및 활약은 서포터로 나올 때가 더 좋은 편. 팀의 메인 딜러 역할을 맡길 경우 상대가 훨씬 집중적으로 대비하고 대처하기 쉽다는 점 때문에 궁각이 제대로 나오는 경우가 많지 않다. 원딜 미스 포츈이 한타 때 성공적으로 궁 대박을 치는 경우는 보통 미스 포츈이 궁을 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 줄 챔피언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 반면, 서포터로 나올 때는 원딜이나 미드에 상대의 시선이 집중된 틈에 쌍권총 난사 대박이 나오는 경우가 꽤 있어 상대적으로 여유롭다. 그래도 대회가 진행됨에 따라 원딜 미스 포츈의 승률도 꽤 올라서 어떤 포지션으로 돌려도 강력한 카드로 인정받게 됐다.
강세가 유지됨에 따라 7.24b 패치 때 하향되었다. 총알은 비를 타고가 5레벨에 도달하기 전 구간에서 재사용 대기시간이 증가했다. 특히 1레벨에는 전보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4초나 길어져, 총알은 비를 타고에 포인트를 늦게 주는 원딜 미스 포츈은 쿨 차이를 꽤 잘 느낄 수 있다. 미스 포츈이 애용하던 물리 관통력 아이템들도, 마법 빌드의 룬들도 전반적으로 하향되어 간접 너프도 이루어졌다. 패치 후 한동안은 그래도 괜찮은 성적을 유지했지만, 기민한 발놀림과 고대유물 방패로 라인 유지력을 끌어올리는 빌드가 후반 지향형 원딜들의 숨통을 틔워 준 이후로는 하향과 메타 변화의 피해자가 되어 8.1 버전 기준으로 승률이 크게 떨어지고 말았다.
8.6 패치 때는 성장 공격력이 1에서 2로 늘어나는 상향을 받았다. 그냥 상향된 것은 아니고, 미스 포츈이 애용하던 드락사르의 황혼검이 하향된 것에 대한 보상의 성격을 갖는 패치였다.
8.11 업데이트 때 기민한 발놀림의 너프와 전체적인 능력치 변경 등의 이유로 원딜들의 전반적 라인 유지력이 감소했는데,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기를 좋아하던 미스 포츈에게는 이득이라고 평가받는다. 미스 포츈보다는 다른 원딜들이 선호하던 치명타 계열 아이템들이 비싸진 것도 희소식. 하향된 치명타 빌드 대신 초중반 위력이 강력한 관통력 빌드가 다시 주류가 되었다. 패치로 인해 원딜 대신 모데카이저, 야스오, 이렐리아 등 초중반 전투력이 살벌하고 한타 때 미스 포츈을 저격하기도 좋은 챔피언들이 많이 기용되게 된 이후로는 평가가 다소 내려갔지만, 그래도 승률은 계속 높게 유지했다. 대회에서는 안 나오지만 솔로 랭크에서는 최고 수준의 원딜로 확실히 뿌리를 내렸다.
8.20 버전에서는 어둠의 수확 하향으로 간접 너프를 받아 성적이 조금 깎였다. 8.23에서 어둠이 수확 변경으로 성적이 급등했지만, 연이은 너프로 다시 성적이 저조해졌다.
7.5. 2019 시즌
9.3 패치에서 치명타템이 대규모로 변경되었지만, 치명타 템트리와 거리가 먼 미포는 간접하향 받게 되어서 티어가 매우 떨어졌다. 그러다가 9.5 패치에서 집중공격 룬을 들고 몰락한 왕의 검을 1코어로 가는 집공 몰왕 미포가 연구되기 시작했다. 이후 템트리는 기존 물관 템트리와 거의 동일하다. OP.GG 2티어까지 잠깐 올랐다가 도로 4티어로 내려갔다. 거품 챔피언, 도주기없는 유사 루시안[20] 이라는 롤 유저들의 비아냥은 덤. 이후 솔랭에서만 간간히 쓰이고 대회에서는 멸종한지 오래였지만 MSI 그룹스테이지에서 뜬금없이 SKT의 테디가 G2전에서 몰왕 집공 타입을 꺼내들었는데, 뚜벅이에 궁 없이는 지속딜이 지나치게 낮다는 챔피언의 명확한 한계만 노출하며 패배했다.
9.12 패치 이후로는 간접너프가 하도 심하게 와서 승률이 더 하락했고, 이걸 극복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다른 템트리가 연구되었다. 그 중에서 마나무네와 죽음의 무도를 2코어까지 고정적으로 챙기는 집공 마나무네 빌드트리[21] 가 대체제로 떠올랐는데, 정작 대체제로 떠오르긴 했어도 몰락 빌드와 딱히 승률차이도 없고 떨어지는 승률이 복구되는 일은 없이 간신히 반반 걸치는 정도로 턱걸이하고 있다.
9.18 패치에서 E 총알은 비를 타고의 낮은 스킬 레벨에서의 둔화 비율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9.20 패치로 도벽을 들고 보조 룬으로 정밀의 과다치유-핏빛 길을 선택하는 빌드가 유행을 타고 있다. 그냥 Q로도 도벽이 터지고 Q-평으로 도벽을 빠르게 터트릴 수 있다. 아이템은 기존의 방관템이 아닌 BF 상위템을 산다. 쉽고 쎈 빌드에 힘입어 9.22 패치에서는 승률, 픽률 모두 1티어까지 올라갔다. 추가로 은퇴한 상윤이 5도란 도벽 미포를 유행시키기 시작했는데, BF는 공격력 +40만 제공하지만 5도란은 공격력 +40에 체력 +400, 피흡 15%를 제공하며, 피흡 15%가 과다치유 - 핏빛 길과 상당한 효율을 보인다. 총 가격이 2250골드지만, 도벽을 이용해 빠르게 돈 수급을 하면서 조금씩 팔아 코어템을 충당하는 방식. 도벽으로 돈을 빨리 벌고 라인전 강캐인 미스 포츈이기에 가능한 빌드지만[22] 라인전이 망하면 템 빌드도 망하고 답도 없는 쓰레기가 된다. 5도란의 높은 능력치로 라인 주도권을 끝까지 쥐고 타워 깨고선 한타가 좋은 미스 포츈으로 탑이나 미드에서 계속 싸움 걸고 게임 주도권을 가져와야 한다. 상윤 본인도 라인전 망하면 가치가 없다고 했으니 혹시라도 라인전이 망했거나 갱으로 터졌다면 쓸데없이 5도란 올리지 말고 빠르게 포기하자.
그리고 서포터 미스 포츈이 통계에 잡히기 시작했다. 미포터 룬이 이전 패치부터 조금씩 상향을 먹었는데 9.18 패치에서의 E 둔화율이 상향을 받았고, 결정타로 9.19 패치로 1티어로 떠오른 애쉬 덕을 보았다.
7.6. 2020 시즌
9.23 프리시즌에서 도벽이 삭제되었음에도 여전히 강세이다. 도벽의 삭제로 큰 피해를 본 이즈리얼과는 달리 플레이에 따라 어울리는 룬이 많은 미스 포츈의 특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변경된 정복자를 채용하는 연구도 있고, 5도란은 무리수지만 3도란까지는 다른 대다수의 원딜들도 상당한 효율이 나온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9.24로 진행되는 케스파컵에서도 그동안 대회에서 홀대받던 한을 풀듯이 세나, 바루스와 함께 메이저 원딜 중 하나가 되었다. LPL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중인데, 어느정도냐면 LPL의 데마시아 컵 기준으로 38번 선택되고 24번 밴 당할 정도이다. 솔랭에서도 역시 9.24b 패치에서 OP.GG 기준으로 승률 52%대, 밴률 12%대로 전성기를 달리는 중. 이례적으로 역대 미포의 전성기 중 시즌 6 이후로는 거의 유일할 정도로 방관 빌드가 아닌 치명타 빌드가 솔랭 뿐 아니라 대회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시기다.[23]
10.1 패치로 진행되는 LPL에서도 아펠리오스, 루시안[24] 이 잘린 뒤에 최우선으로 고려되는 픽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으며, 향후 너프가 필요해 보이는 상황이었으나 오른, 에코와 함께 솔랭을 지배하고 있음에도 10.2 패치에서 너프 계획이 없다. 아펠리오스가 꽤 큰 너프를 10.2 패치에서도 먹는 만큼 미스포츈의 티어는 더 오를 것으로 보이며, 결국 세나와 함께 원딜계의 압도적인 OP로 자리매김 했으며[25] 추후 10.3 패치에서 너프가 확정되었다.
LCK 스프링도 마찬가지로 아펠리오스와 나눠먹기 구도로 나오는 적폐 2관왕의 위치이긴 하지만 1주차에선 5승 13패라는 매우 처참한 승률을 보여줬다.
10.3 패치에서 성장 공격 속도 증가량이 기존의 3%에서 2.25%로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순항하고 있다. 대회에서도 매 경기 등장하지만 특히 솔랭에서의 강세가 막강한데 원딜 캐리력이 바닥에 이르렀다고 평가받는 현 메타에서 주류원딜을 너프하고 약세 원딜은 어지간하면 버프하는 일 없이 넘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오른과 함께 밸런스 패치에 비판이 가해지는 주 요인이 되고있다. 사실 미포는 딱히 버프를 받은 것도 없이 그대로 있었는데 다른 원딜들이 죄다 너프를 맞았기에 아무 패치도 안받은 미포가 뜬건데, 라이엇 밸패 특성상 다른 원딜을 버프해서 맞추기보단 미포도 재차 너프하고 끝낼 것 같다는 전망.
10.4에서 아펠리오스가 말그대로 '''떡너프'''를 먹은지라 티어가 꽤 낮아져 미포가 반사이익을 봐서 절대적인 1티어로 자리잡았고 이즈리얼이 1티어로 반등했다. 미포는 '''10.5에도 너프계획이 없기에''' 10.5까지는 미스포츈이 압도적인 티어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10.5 패치부터는 E 총알은 비를 타고를 최대 사거리 밖에 사용하였을 경우, 해당 방향의 최대 사거리에 자동으로 스킬이 시전된다.
그러나 10.6 이후로 진행되는 대회에서는 미스 포츈의 티어가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진 편이다. 미포와 궁합이 그다지 좋지 않은 1티어 서포터인 타릭과 조합하기도 애매하고, 아펠리오스, 칼리스타와 바루스 등 다른 라인전 강캐 챔피언들로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으면서 유틸성이 저들보다 약하다는 고질적 문제점이 저평가하게 된 원인. 물론 그렇다고 완전히 티어가 내려간건 아니며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땐 보여준다. 특히 대회 초반부터 종종 나오던 '''미포 - 유미''' 조합이 최근 들어 빈도수가 늘어나며 막강한 모습을 보여주자 핵심 카드 중 하나로 떠올랐을 정도로 미스 포츈의 경쟁자가 많자졌을 뿐 미스 포츈 자체 티어는 아직 높은 편이다.
10.8 패치에서는 여전히 너프는 없는 상황에서 대회에서 강력한 아펠리오스, 세나, 칼리스타, 바루스가 모두 너프 예정이기에 안그래도 솔랭에서는 여전히 1티어 원딜인데 계속 유지되고 대회에서도 티어가 다시 높아질 수도 있어 더더욱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5월 1일 OP.GG 기준 1티어에서 2티어로 내려갔다. 아마 상대하기 힘든 방관 바루스가 고티어에 올른 것이 뼈아픈 모양이다.
그리고 10.10 패치에 W의 추가 이동 속도가 20씩 내려갈 예정이었으나, 본섭에 넘어오면서는 10씩 내려가게 되었다.
10.11 패치에서 원딜 챔피언들의 기본 체력과 성장 체력 버프가 이루어졌다. 미스 포츈의 경우 기본 체력이 29, 성장 체력이 2 증가하였다.
사소한 너프의 누적과 기본 체력 버프로 인한 초반 스노우볼링의 둔화, 그리고 그에 따른 후반 성장형 원딜의 상대적 강세, 죽음의 무도를 활용하기 어렵다는 점 등이 겹치고 겹쳐 결국 4티어 끝자락으로 굴러떨어졌다. 현재는 5티어에 머무르고 있다.
성적이 너무 떨어져서인지 10.16 패치에서 버프를 받았다. AD를 2 올려줬는데, 패시브가 적용되는 첫 발에는 AD가 3~4 늘어난 셈. 하지만 성적엔 큰 변화는 없었다.
10.18 패치에서는 성장 공속의 증가량이 10.3 이전으로, 활보의 추가 이동 속도 너프가 10.10에 적용되었던 만큼의 절반을 다시 상향하는, 시즌 10의 너프를 돌리는 식으로 버프되었다. 상당히 유의미하고 기분 좋은 버프였고, 성능도 상당히 좋아졌기에 픽률이 5%나 늘었는데 반해 승률은 1.6% 올라 52%대에 안착하며 다시 돌아왔다.
10.19 패치에 들어서 다른 원딜 챔프들처럼 선 마나무네를 가는 통계가 잡히기 시작했으며, 승률도 선정수 빌드보다 월등히 좋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7.7. 2021 시즌
프리시즌 아이템 대격변 이후 승률 51%에 픽률 10% 정도의 통계로 2티어 중반에 안착했다. 이유를 찾아보자면 역시 치명타 아이템 개편과 물리 관통템 추가. 치명타 아이템 전체의 치명타 확률이 25%에서 20%로 깎여 나가면서 정통 치명타 원딜들이 전부 골골대고 있으나, 미스 포츈은 어차피 원딜 신화급 아이템과 궁합이 전혀 맞지 않으니 물관 빌드를 타면 된다. 특히 신규 아이템 월식이 미스 포츈한테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져 템트리가 선 월식 물관 빌드로 완전히 이동했다.
메타 자체는 미스 포츈에게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이번 프리시즌 최대의 수혜자인 이니시형 탱커들의 경우, 적 팀에 있으면 미포 억장이 무너지지만 우리 팀에 있으면 상대 진형이 무너지는 풍경을 볼 수 있기에 이니시형 탱커의 떡상은 유리하게 작용한 편이다. 다만 미드 1티어 라인을 무단점령한 암살자들의 경우 적으로 나오면 말할 것도 없고, 아군 암살자도 미스 포츈과는 상성이 좋지 않다. 월식과 물리 관통력 덕에 이전보다 암살자 대응력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거기서 거기. 현 바텀의 패왕인 진의 경우는 미스 포츈이 상대할 때 가장 낮은 승률을 기록하는 카운터이긴 하지만, 그 가장 낮은 승률이라는 게 49.5%라 사실상 무상성이나 다름없는 안전하게 반반을 가는 챔피언.
추가로 미포 서폿도 통계에 간간히 관측되는 편. 신화템은 리안드리와 제국의 명령 두 가지로 나뉘는데, 리안드리의 경우 가격은 비싸졌지만 양피지 덕분에 마나 관리가 수월해졌고 마법 저항력 감소도 추가되어 서포팅 측면에서는 더욱 좋아졌다. 제국의 명령 역시 E를 통해 추가 대미지를 입히기 쉬우며 패시브로 제공하는 깡주문력도 미포 서폿 입장에서는 꽤나 쏠쏠한 편.
여눈 버프 이후에는 유성을 들고 선여눈 스타트를 한 뒤 E선마를 해서 라인전을 밀어붙이는 무라마나 방관 미스 포츈 트리가 연구되고 있다. 미스 포츈은 E 적중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여눈 스택을 쌓기가 매우 편하고 E 한 번에 유성 + 주문 작열 + 비열한 한 방을 모두 터뜨릴 수 있어 원거리에서 상대 원딜을 말리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월식에 밀려 잘 사용하지 않았으나, 월식이 연달아 너프된 이후 점차 아이템 트리가 이쪽으로 옮겨 가는 중. 이전 시즌에 비해 신화아이템 월식의 추가로 인해 전적으로 물리 관통력이 상승해서 확실히 Q와 R의 딜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승률도 무라마나 쪽이 우위다. 거기다 돌풍과 미포 궁을 동시에 쓰면 궁 범위가 넓어지는 버그가 있어서 돌풍을 올리는 트리도 종종 보이고 있다.
11.1 패치로 마나무네의 가격이 300원 올라가고 돌풍 미포 버그가 수정되면서 승률이 소폭 감소했고, 예전처럼 집중 공격을 든 정통 원딜로 운용하는 빈도가 더 높아졌다. 다만 돌풍 궁 버그는 수정되었지만 여전히 이동기 없는 미포에게 좋은 아이템이고 딱히 다른 아이템의 효율이 높지 않아 돌풍에 징수의 총을 가는 빌드가 대부분이다. 11.2 패치로 상향된 정수 약탈자도 통계에서 간간히 보이는 중.
8. 아이템, 룬
8.1. 치명타 빌드
'''룬'''
보통 '''집중 공격'''이 선호되고 평Q평으로 순식간에 집중 공격을 터뜨릴 수 있으며, W의 공속 버프로 인해 미포는 보호막이 사라지지 않는 한 활보(W)의 이속 증가 패시브가 유지된다. 때문에 이와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과다치유'''와 '''전설: 핏빛길'''을 보통 가는 편. 그러나 뚜벅이면서 초반 마나소비가 심한 미포의 특성상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과다치유만큼은 아니지만 '''침착'''의 수요도 어느정도 존재한다. '''전설: 민첩함'''의 경우 보조 룬으로 지배를 쓴다면 선호되는 편. 정밀 마지막 칸에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원딜들에게 무난한 '''최후의 일격'''과 탱커 처리에 유용한 '''체력차 극복'''이 상황에 맞게 쓰인다.
보조 룬으로는 라인 유지력을 높여주기 위한 지배 룬이 주로 쓰인다. 특히 시즌 10 내내 빛의 망토가 너프의 철퇴를 먹고 시즌 11에 들어서 핏빛길이 너프를 먹고 굶주린 사냥꾼이 크게 버프를 먹으면서 민첩함과 굶사를 같이 올리는 트리도 유행하는 중. 그 외에 전통적으로 원딜이 주로 사용하던 마법의 빛의 망토-폭풍의 결집, 영감의 마법의 신발-비스킷 배달 역시 쓸 수 있다.
여눈 상향 이후 스킬로 견제를 주로 하는 미포가 선템 여눈을 가기도 했으나, 11.1 패치로 마나무네의 가격이 2900원으로 폭등한 현재는 치명타 트리를 갈 거라면 빠르게 치명타 아이템에 투자하는 편이 더 낫다.
'''시작 아이템'''
- 도란의 검
- 도란의 방패
'''핵심 아이템'''
- 돌풍
- 불멸의 철갑궁
- 크라켄 학살자
- 징수의 총
- 정수 약탈자
- 무한의 대검
- 광전사의 군화
'''공격 아이템'''
- 피바라기
- 고속 연사포
- 도미닉 경의 인사
- 필멸자의 운명
'''방어 아이템'''
- 맬모셔스의 아귀
- 수은 장식띠 → 헤르메스의 시미터
- 수호 천사
- 판금 장화
8.2. 관통력 빌드
'''룬'''
관통력 빌드의 핵심 룬으로는 어둠의 수확을 고르는데, 영혼 충전 상태에서 상대에게 사랑의 한 방이 붙은 평타나 한 발에 두 놈을 날리면 그 피해량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일반 룬 중에는 총알은 비를 타고와 연계하여 미스 포츈의 한 방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비열한 한 방, 챔피언 처치 또는 와드 파괴에 관여하면 적응형 능력치를 올려 주는 시야 수집, 비전투 시의 기동력을 끌어올리는 끈질긴 사냥꾼이 주로 선택된다. 그밖에는 라인 유지력을 높이는 피의 맛이나 궁극기 쿨을 줄이는 궁극의 사냥꾼이 고려되는 정도.
보조 룬으로는 대부분 마법을 고르나 정밀을 쓰기도 한다. 마법을 택할 경우 패시브와 시너지가 좋은 절대집중, 마나 관리에 도움을 주는 마나순환 팔찌, 후반 캐리를 노리는 폭풍의 결집이 상황에 맞게 들어간다. 정밀 쪽에서는 적 처치 시 추가 골드를 얻고 잃은 체력의 일부를 회복하는 승전보와 체력이 일정 수준 이상 깎인 적에게 입히는 피해량이 증가하는 최후의 일격이 인기 있다.
라인전을 초반부터 제대로 세게 갈 경우 마법의 유성을 선택하기도 하며 몰락한 왕의 검을 1코어로 갈 경우 정밀의 집중공격을 채용하기도 한다.
'''시작 아이템'''
- 도란의 검
- 도란의 방패
- 여신의 눈물
- 롱소드
'''핵심 아이템'''
- 월식
- 드락사르의 황혼검
- 무라마나
- 징수의 총
'''공격 아이템'''
- 요우무의 유령검
- 세릴다의 원한
- 무라마나
- 화공 펑크 사슬검
- 칠흑의 양날 도끼
- 신속의 장화
- 광전사의 군화
'''방어 아이템'''
밤의 끝자락을 제외하면 위의 치명타 빌드와 동일하다.
- 맬모셔스의 아귀
- 수은 장식띠 → 헤르메스의 시미터
- 수호 천사
- 판금 장화
- 밤의 끝자락
8.3. 주문력 빌드(서포터 빌드)
애쉬처럼 미스 포츈도 E가 '''전체 슬로우'''를 묻히기 때문에 제국의 명령 아이템과 궁합이 꽤나 좋으며 주문력 계수를 써먹을 방법이 궁밖에 없는 애쉬와 달리 미포는 Q, E, 궁 모두 주문력 계수가 있기 때문에 주문력을 매우 효율적으로 뽑아 써먹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E가 광역이기 때문에 제국의 명령뿐만 아니라 리안드리의 고뇌와의 시너지도 꽤나 괜찮은 편이다.
'''룬'''
제국 빌드는 사실상 관통력 미포처럼 플레이스타일이 포킹 방식으로 꽤 비슷하기 때문에 마법의 '''신비로운 유성'''을 들거나 지배의 '''어둠의 수확'''을 들어서 스킬 딜을 올려주는 것이 좋다. 웬만해서는 초반 라인전에서 견제를 쎄게해야 되기 때문에 유성쪽을 좀 더 손을 들어주는 편이다.
'''시작 아이템'''
- 도란의 검
- 여신의 눈물
- 영혼의 낫
- 주문도둑의 검
'''핵심 아이템'''
- 무라마나
- 제국의 명령
- 리안드리의 고뇌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공격 아이템'''
- 세릴다의 원한
- 악마의 포옹
- 요우무의 유령검
- 그림자 검
- 화공 펑크 사슬검
- 모렐로노미콘
- 독사의 송곳니
'''방어 아이템'''
- 밤의 끝자락
- 수은 장식띠 → 헤르메스의 시미터/은빛 여명
- 초시계 → 수호 천사
- 주문포식자 → 맬모셔스의 아귀
8.4. 고려할 만한 아이템
- 무라마나
8.5. 비추천 아이템
- 정수 약탈자를 제외한 광휘의 검 상위 아이템
- 공격력이나 치명타 또는 물리 관통력 능력치가 없는 공격 속도 아이템
- 나보리 신속검
- 루난의 허리케인
- 대부분의 주문력, 마법 관통력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하단 (봇)
라인전을 성공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숙련도가 필요하다. 핵심 견제기인 한 발에 두 놈은 도탄시켜 맞히기만 한다면 굉장히 아프지만 각을 재기가 대단히 까다롭기 때문이다. 한 발에 두 놈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상대에게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다면 미스 포츈은 대부분의 물몸 챔피언을 라인에서 손쉽게 몰아낼 수 있지만, 성공률이 낮은 경우에는 라인전 강캐라는 소리를 듣기에 부족함이 많다.
미스 포츈은 독보적으로 낮은 성장 공격력으로 인해 평타를 오래 주고받는 싸움에서는 백이면 백 손해를 보게 된다. 라인에서 딜교환을 원한다면 치고 빠져서 싸움이 길어지지 않게 해야 한다. 특히 상대 서포터가 뚜벅이의 천적인 블리츠크랭크같은 챔피언이거나 루시안처럼 순간적으로 앞으로 나와 싸움을 걸 수 있는 챔피언일 때는 몇 배로 조심해야 한다. 6레벨 이후에도 쌍권총 난사를 상대가 피하거나 CC로 끊을 위험이 있으니 자력으로 전투를 걸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한타 때 미스 포츈의 존재감은 막대하다. 수 차례 강조했듯 쌍권총 난사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궁극기 전체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의 파괴력을 가지고 있는 스킬이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여러 차례 강조했듯 쌍권총 난사는 카운터당하기 쉽고, 쌍권총 난사 없는 미스 포츈은 성능이 아주 나쁜 원딜이 돼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미스 포츈은 교전 전에 최대한 안전한 위치를 선정해야 하며, 쌍권총 난사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스킬이 빠지기 전에 무작정 궁부터 누르고 보는 플레이는 지양해야 한다.
9.1.1. 서포터와의 궁합
미스 포츈의 핵심 스킬은 채널링 광역기인 쌍권총 난사이므로, 채널링 중인 미스 포츈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는 것과 적을 궁극기 범위 내에 묶어 두는 능력이 중요하다. 평타 의존도는 낮은 편이므로, 룰루 등 평타 버프기를 걸어 주는 것 위주로 교전을 하는 서포터와의 궁합은 그리 뛰어나지 않다. 또한 궁극기 사용을 역으로 방해하거나 방생시키는 스킬을 가지고 있는 잔나, 그라가스 등의 서포터와는 오히려 역효과를 내기 십상이다.
- 라칸 : 라칸은 라인전이 약한 편이라 라인전 부담이 꽤 있지만, 미스 포츈과 함께라면 원딜의 강력한 라인전 능력으로 게임 초반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고, 6레벨 이후 궁극기-띄우기의 콤보 적중 시 상대를 묶어두는 시간이 쌍권총 난사의 시간과 거의 비슷하기에 미스 포츈에게 킬각을 그 어떤 서포터들보다도 열심히 퍼다 줄 수 있다. 한타 때도 유용한 서포터로, 라칸이 광역으로 적을 휩쓸어 주면 흔히 말하는 "궁대박"이 꽂힐 가능성도 많이 증가한다.
- 레오나 : 레오나는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상대를 찍어 누르고 스노우볼을 굴려야 하는 챔피언으로 평가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미스 포츈과 함께라면 시너지 효과가 난다. 레오나의 강력한 CC와 딜 보조용 패시브가 깜짝 딜 깡패 미스 포츈을 도와 주면 상대가 물리는 순간 최소 소환사 주문은 빠질 정도로 위력적인 파괴력이 뿜어져 나온다. 하지만 스킬이 빗나갔을 때 또는 라인 주도권을 잃었을 때 레오나는 굉장히 무력한 챔피언이 되므로 리스크는 꽤 큰 편이기도 하고, 미스 포츈을 죽이러 들어오는 적들로부터 지켜 주는 능력은 좋지 않은 편이다.
- 블리츠크랭크 : 블리츠크랭크는 미스 포츈의 강력한 라인전을 킬으로 연결시키기 가장 좋은 서포터인데, 블리츠크랭크의 로켓 손은 미니언을 관통하지 못하기에 상대는 미니언 뒤에 숨어있기 십상이다. 그런데 이럴 경우 미스 포츈의 Q각을 잡아 줄 수 밖에 없으며, 견제가 너무 아파 상대가 어정쩡하게 무빙하면 로켓 손을 통한 그랩으로 순식간에 킬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반대로 그랩이 족족 빗나가면 이만큼 쓸모없는 서포터도 드물다. 즉 미스 포츈의 견제 실력과 블리츠의 스킬 명중률에 따라 성능이 어느정도 갈리는 서포터라고 볼 수 있다.
- 세트 : 미포 레오나보다도 더 극단적인 난전 특화 봇 듀오. 라인전과 정글 내 교전, 초중반 한타에서 압도적인 주도권을 갖는다. 세트가 대미 장식 - 안면 강타로 이쁘게 모으고 미스 포츈이 쌍권총 난사를 갈기면 교전을 박살내 버릴 수 있다. 다만 서포터로서 세트는 후반으로 갈수록 적진을 파고들기 어려워져, 돌진 조합을 받아치는 정도가 아니라면 좋은 그림이 쉽게 그려지지 않는다.
- 쓰레쉬 : 블리츠크랭크처럼 소위 "그랩" 계열 스킬으로 킬각을 잡을 수 있는 서포터. 확실하게 킬을 내는 능력과 폭딜은 블리츠크랭크가 우위에 있지만, 쓰레쉬 역시 충분한 변수 창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원거리 평타와 각종 유틸성 뛰어난 스킬 덕분에 블리츠크랭크에 비해 훨씬 안정적이다. 뚜벅이 미포를 멀리서 랜턴으로 건져줄 수 있는 것도 좋다. 또한 쓰레쉬의 사슬 채찍과 영혼 감옥은 미스 포츈의 궁각을 잡아주는데도 크게 도움이 된다.
- 알리스타 : 알리스타도 싸움에는 일가견이 있다. 다양한 CC를 갖고 있는데다 두 개는 타겟팅이고 하나는 광역기다. 다른 교전 지향형 서포터들에 비해 원딜 보호 능력이 훨씬 좋은 편이며 한타 때 할 수 있는 역할도 다양하다는 장점도 있다. 대신 스킬 두 개를 한 방에 써야 하고 진입하는 챔피언이면서 궁극기를 배우기 전까지는 은근히 물렁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상당히 무력한 편. 또한, 적을 밀어내는 박치기를 잘못 쓸 경우 미스 포츈이 궁극기 사용에 방해를 받을 수도 있다.
- 모르가나 : 모든 상태이상에 먼역을 걸어주는 보호막 스킬 덕분에 교전 시 미스 포츈의 궁국기가 취소되지 않고 유지될 수 있도록 크게 도우며, 긴 시간동안 상태이상을 걸 수 있는 속박과 궁국기를 통한 스턴을 통해 자체적으로 미스 포츈의 궁각을 만들어주기에도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고통의 그림자를 통하여 미스 포츈의 Q 견제각 또한 쉽게 잡아줄 수 있다는 점은 덤. 미스 포츈 본인도 E를 통해 모르가나의 속박 명중률을 높여줄 수 있다.
- 브라움 : 궁합 자체는 괜찮은 편. 한발에 두놈이 온힛 판정이 있어 뇌진탕 펀치 중첩이 쌓이고, 빙하 균열과 쌍권총 난사의 시너지도 우수하며 스킬셋이 뚜벅이 미포를 지켜주기 쉽다. 그러나 대회에서는 별로 선호되지 않는 조합인데, 미스 포츈은 본인이 물려 죽더라도 상대 바텀을 부수고 쌍권총 난사로 초중반 한타를 파괴하는 것이 목적인 안티캐리형 원딜이라, 아군 캐리 보호라는 브라움의 가치가 다소 퇴색되기 때문이다.
- 베이가 : 번외 서포터이긴 하지만 서폿 베이가와의 조합은 이론상 최강의 시너지를 자랑한다. 베이가가 지평선으로 상대를 가두거나 기절시키는데 성공했다면 미스 포츈이 E나 R로 편하게 마무리를 짓는게 가능하기 때문.
- 소나 : 소나의 일반스킬 오오라 버프는 상황을 타지 않고 이로운 효과를 제공하며 미스 포츈의 기본적인 라인전이 강력하기 때문에 소나의 강력한 q 견제가 더욱 힘을 발휘한다. 특히 서로 궁극기를 배우는 6렙 이후에는 크레센도+쌍권총 난사가 엄청난 시너지를 자랑한다. 다만 누굴 상대하더라도 소나의 궁극기가 갖추어지는 6렙전 갱에는 취약하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특히 블리츠, 레오나처럼 스킬 한 방에 킬을 만들 수 있는 챔피언들에게 소나가 계속 물려 죽을 수 있다.
- 바드 : 미포의 강력한 라인전이 바드와 좋은 궁합을 발휘한다. 미포는 바드가 로밍 갔을 때 혼자서 파밍할 수 있는 챔프 중 하나이고 주력 견제기 Q가 양쪽 다 미니언 하나는 건너가서 상대가 미니언 뒤에 숨어도 소용없는데다 평타 견제도 매우 강하다. 신비한 차원문으로 가뜩이나 이속이 빠른 미포에게 더욱 엄청난 맵 횡단 능력을 부여할 수 있는건 덤. 궁극기는 서로 타이밍이 겹쳐버리면 쌍권총 난사를 허공으로 증발시켜 버리지만, 순차적으로 잘 연계하면 오히려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기도 한다.
- 유미 : 미포는 이속이 빠르고 즉발성 슬로우 장판도 갖고 있어서 유미가 Q와 궁을 맞추는데 도움이 된다. 유미의 약한 라인전을 미스 포츈이 커버해줄 수 있다. 유미 힐에 달린 이속과 공속 버프는 AD템 위주로 사는 뚜벅이 미포에게 좋은 보너스가 되어준다. R의 경우 CC의 즉발성은 크레센도만 못하지만 지속이 길어, 쌍권총 난사와 연계할 경우 범위 밖으로 탈출하지 못한 상대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 유미가 꼭 미포에게 타있지 않아도 이 콤보는 유효하다. 덕분에 '캣타워'로는 이니시에이터/선봉장 역할 챔프나 이즈리얼 다음으로 선호된다.
- 마오카이 : 미스 포츈의 힘으로 마오카이 서폿의 초반 약세를 극복할 수 있다. 유성 미스 포츈, 더 극단적으로는 쌍유성 바텀 듀오로 가면, 치고 들어가는 능력이 약한 조합은 오히려 압도하기도 한다. 후반에는 마오카이의 묘목이 특히 오브젝트 근처 시야전에서의 절대적인 우위를 보장하며, 대자연의 마수와 쌍권총 난사의 콤보는 한타를 파괴하기에 충분하다.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주는 피해량 8% 감소 및 받는 피해량 5% 증가 너프가 걸려있다.
꾸준히 고승률을 유지하는 강캐 중 하나다. 칼바람 나락은 기본적으로 좁고, 특수한 이동기를 가진 챔피언 외에는 상대를 정면에서 공격할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전장에서 쌍권총 난사의 광역딜은 한타를 그야말로 찢어버린다. 거기다 같은 팀원에 아무무처럼 하드 CC기로 미스 포츈의 궁극기를 도와줄 수 있는 챔피언이 있다면 금상첨화.
단점으로는 6레벨 전까지 다소 무력하고 강력한 돌진기를 가진 챔피언에게 물리기 쉽다는 흠이 있기는 하지만 칼바람 나락은 워낙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큰 흠은 아니다. 안전하게 후방에서 위치 선정을 하고 있으면 쌍권총 난사의 범위가 워낙 길고 넓어서 눈덩이를 맞지 않는 이상 생각보다 잘 물리지 않는다. 그보다는 상대에 브라움이나 야스오처럼 미스 포츈의 궁극기를 간단하게 무력화할 수 있는 챔피언이 있다면 그쪽이 훨씬 더 뼈아프게 느껴진다.
치명타, 관통력 모든 빌드 쓸만하다. 다만 칼바람에서도 치명타 빌드가 좀 더 강력한 편. 오히려 소환사의 협곡에 비해 시작 시 주어지는 골드가 많고 성장이 훨씬 빠르며, 마찬가지 이유에서 빠르게 단단해지는 탱커들을 상대하기에 관통력 아이템들의 금방 성능이 좋지 않아지기 때문에 칼바람 나락시 치명타 빌드를 활용하기 더 좋다 볼 수도 있다. 특히 쌍권총 난사를 방해하기 좋은 챔피언을 만날 일도 많은 편인데, 이런 조건에서 평타딜이 강력한 치명타 빌드는 비교 우위를 갖는다. 물론 평타를 치려고 앞에 나가는것이 부담이 되는 조합이나 상황인 경우엔 반대로 관통력 빌드를 가는게 날 수도 있다.
그리고 칼바람에서도 어둠의 수확의 수혜자 중에 하나인데, 추천 아이템인 드락사르에 치명타 템까지 가면 그 위력이 더욱 배가 된다. 이 경우 견제로 Q를 이용해 미니언을 타고 그 뒤에 몸이 약한 챔피언에게 딜을 꽂는 것이 핵심인데, 기본 공격력 + Q 딜 + 사랑의 한방 + 어둠의 수확 + 드락사르 추가딜 + 치명타까지 꽂히게 되면 몸이 약한 챔피언의 경우 '''체력의 70% 가량이 한방에 증발한다'''. 이걸 전부 한방에 터트리는 것은 입롤 같지만, 매 대치상황마다 시도하다보면 한 게임 당 이런 장면이 한두번은 나오게 된다.
E선마 AP 미포도 활용하는 편. 주로 상대방에 물몸들 + 사거리 짧은 딜러들 위주일때 잘먹힌다.[26] E 스킬이 사거리도 길면서 루덴, 수확, 비열한 한방, 주문작열 등의 데미지를 즉발로 터뜨릴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견제력과 라인클리어를 보유하게 된다. 물론 AD원딜 트리에 비하면 E 외에 다른 스킬들과 평타는 사장되지만, 초중반에는 그런 단점이 전혀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존재감이 높은 편이고 대치 구도에서 둔화를 동반한 위협적인 포킹을 꾸준히 뿌릴 수 있다는 강점을 갖는다. 대치구도에서 미니언 먹는 상대방에게 E만 뿌려줘도 라인도 밀고 견제도 할수있어서 일석이조. 아이템트리는 루덴의 메아리, 리안드리의 고통, 모렐로노미콘 등이 핵심아이템이며, 무난한 총검이나 Q에 적용되는 리치베인을 올리기도 한다. 룬은 맞히기 쉬운 유성이나 어둠의 수확, 비열한 한방, 주문작열, 마나순환팔찌, 깨달음, 궁극의 사냥꾼 등이 핵심 룬이다. 단, 한타 기여도 면에서는 평타 지속딜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쌍권총 난사와 한 발에 두 놈이 공격력 계수를 더 많이 받으며 물리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기 때문에 원딜 빌드에 비해 상당히 뒤떨어진다. 특히 양측의 타워가 하나 둘 철거되면서 지도를 넓게 쓰게 되는 후반에는 초반 대치 상태와는 달리 E스킬을 맞추기도 힘들어져서, 전투가 시작되면 E 하나 쓰고 우왕좌왕 아무것도 못하는 골칫거리로 전락한다.
따라서 AP 빌드는 초반에 이득을 보고 최대한 빠르게 게임을 끝내는게 좋으며, 여의치 않다면 칼바람은 골드 수급이 잘 되니 골드 손해를 좀보더라도 망설이지 말고 AD 빌드로 넘어가서 하이브리드 템트리를 쓰는것도 고려해야 한다.
10.2. 전략적 팀 전투
해적 컨셉을 위해 캡틴 미스 포츈 스킨이 적용되었다. 5코스트 만큼 기본 화력이 출중해 쌍권총 난사 대박이 난다면 판을 뒤집을 정도로 강력하다. 하지만 같은 극딜형 5원 챔피언인 카서스와 비교했을 때 마법사 시너지 덕분에 마나 채우는 속도가 빠르고, 일단 궁 시전에만 성공하면 확정적으로 한방에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꽂아넣는 카서스와 달리 AI문제, 궁 캔슬의 문제 등 실질 데미지 기대값은 더 떨어지는 편이고 시너지도 5원 챔피언에게 기댓값이 낮고 활용하기 어려운 해적과 총잡이라 잘 사용되지 않는 편.
기동총격여신 미스 포츈 스킨이 적용되었다. 시너지는 발카리/용병/총잡이. 1시즌과는 다르게 적 최대체력 비례 피해를 주고 체력이 낮은 대상에게 치명타를 주는 발키리에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용병 시너지가 붙어 범용성도 좋고 딜이 무지막지하다. 적 챔피언에 따라 궁방향이 움직일수 있게 변경된 것은 덤.
10.3. URF 모드
입히는 피해량 10% 증가와 받는 피해량 5% 감소의 상향이 되어 있다.
상향이 되어있는 것으로 볼 때 약한 것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의외로 상당히 강력하다. 맞딜은 원딜 중에서는 최고 수준이다. W 버프를 상시 유지할 수 있어서 공격력과 치명타, 피흡만 올려도 중반부터는 공속 2.5를 무한유지할 수 있고, 쿨타임 0.75초짜리 Q를 공속 2.5 평타 사이에 섞어주면 웬만해선 맞딜을 이긴다. 의외로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바로 평타와 Q의 딜레이가 거의 없고 투사체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점. 치명타 한 대 차이로 생사가 갈리는 우르프에서는 매우 큰 이점이다. 잘 컸을 경우 평Q평으로 0.5초만에 상대 딜러를 삭제시킬 수 있다. E의 슬로우와 W의 이속증가로 추노와 도주에도 유리하다. 다만 궁극기의 활용도가 낮은 편이고, CC기 하나 없는 뚜벅이라 적 조합에 따라 아무것도 못하게 될 수도 있다.
W의 공격속도와 이동속도 증가 옵션을 통해 중후반부터는 공속 2.5를 무한유지하고 이동속도를 준상시 유지할 수 있기에 신발과 공격속도 관련 아이템을 구매하지 않고 공격력과 치명타, 피흡 아이템으로 무장하면 0.75초마다 평Q평을 사용하는 순간폭딜 + 지속딜 피흡미포가 가능하다. 룬은 집공이나 칼날비, 감전, 어둠의 수확, 치명적 속도(지속딜을 원할 경우) 등 다양한 극딜 룬이 잘 어울린다. 스펠은 탈진을 추천하는데, 미포는 돌진기나 CC기가 없어 선공권이 없기 때문에 들어오는 적의 딜을 한 타임 버텨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요우무, 드락사르로 시작하는 방관트리의 경우 치명타 트리보다 훨씬 더 빠르게 안정적으로 폭딜이 가능해진다. (11시즌 기준으로는 정수 약탈자의 존재로 인해 치명타 트리를 가도 빠르게 폭딜이 나오게 되었다.) 패시브의 깡딜에 평타, Q를 섞을 시 초반에 방템을 가지 않은 딜러들은 단숨에 녹아내린다. 단, 방관트리가 으레 그렇듯 탱템 하나를 가는 순간 효율이 대폭 감소하고, 후반으로 갈수록 치명타 트리에 비해 약해지니 상황을 보고 고를 필요가 있다.
11시즌의 경우 주문검 아이템의 쿨이 0.375초가 되어 Q를 난사하는 미포와 상당히 잘 어울리게 되었다. 정수 약탈자를 1~2코어 안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고, 아예 첫 귀환시 주문검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이로 인해 치명타 트리도 초반부터 폭딜이 가능해지게 되었다.
AP트리의 경우 매우 안 좋다. 소환사의 협곡의 그것에서 하던 것을 생각하면 곤란하다. E의 데미지 축적 속도가 너무 느리고 쿨타임마저 길어서 견제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설령 쿨타임이 짧아져 라인전에서 괴롭힌다 한들 적 또한 짧은 쿨타임으로 견제해오거나 이동스킬로 E 범위에서 벗어나면 그만이다. 라인전 상대가 뚜벅이라면 라인전에서 신나게 괴롭힐 수 있겠지만 그마저도 이후 한타 페이즈로 넘어가면 효과가 없다.
11. 스킨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2번째로 스킨이 많은 챔피언[27] '''. 스킨이 총 14개나 되고[28] , 그 중에는 초월급 스킨이 하나에 프레스티지 에디션까지 있으며, 크로마도 있다. 특이사항이 있다면 비슷하게 스킨복이 많은 이즈리얼은 선수들이 애용하는 픽이라 롤드컵 우승 스킨을 2개나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킨수가 많은 것에 비해 미스 포츈은 순수히 라이엇에서 내놓고 싶어서 내놓은 스킨만으로 왕좌에 올랐다는 것. 라이엇의 여캐 사랑을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2020년에는 와일드 리프트 한정으로 새해 야수 미스 포츈이 출시가 되었으며 전설급 스킨으로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미스 포츈은 럭스, 이즈리얼의 뒤를 이어 3번째로 모든 등급의 스킨을 가진 챔피언이 되었다.
11.1. 기본 스킨
최초 일러스트가 괴상하다고 욕을 많이 먹었고, 때문에 예전 챔피언치고는 일러스트가 빠르게 수정되었었다. 이 당시에도 인기가 꽤 많은 여캐였기 때문. 신체 비율 및 자세는 전보다도 더 과장된 탓에 가장 어색한 일러스트로 꼽힌 적이 있다. 또한 일러스트의 구도와 자세 차이로 인해 가슴이 매우 커졌다. 총에서는 하트 모양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연기는 캡틴 미스 포츈이 귀환할 때에도 나타난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나 비교적 최근에 나온 시네마틱 룬테라 이야기: 빌지워터 등에서 나온 모습에서는 배를 가린 복장을 입는다. 이에 맞춘 탓인지 모바일 버전인 와일드 리프트에서도 일러스트 및 모델링은 복부를 가린 옷차림으로 수정되었다.
아트북에서 컨셉 아트가 공개되었다.
11.2. 카우걸 미스 포츈(Cowgirl Miss Fortune)
5.14 업데이트 덕분에 서부 느낌이 더 강해지는 등 전체적으로 매력적으로 변했다는 호평을 듣는다.대초원에서 사라 포츈만큼 노련한 현상금 사냥꾼은 없지만, 그녀는 최고의 보수를 받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습니다. 서부 개척지에서 말썽을 일으킨다면 틀림없이 그녀가 나타날 것입니다. 빛나는 쌍권총, 그리고 당신의 이름이 새겨진 총알과 함께 말이죠.
일러스트 오른쪽 아래를 잘 보면 앉아 있는 하이 눈 야스오를 찾을 수 있다.
와일드 리프트에서는 상의 부분이 수정되었다.
11.3. 워털루 미스 포츈(Waterloo Miss Fortune)
워털루 전투를 모티브로 한 스킨. 머리를 한 갈래로 묶고 있고 정갈한 제복을 착용한다. 다만 워털루 전투가 나폴레옹이 몰락하게 된 원인이 되었던 전쟁이라 영미권에서 워털루는 관용적으로 '패배'라는 뜻으로 쓰이기 때문에 다소 아쉬운 어감이기도 하다.
5.14 업데이트로 인해 일러스트에서처럼 정갈하고 해군같은 느낌이 많이 사라져서 아쉬워하는 유저들이 있다.
2019년 새로 개편된 신규 계정 보상에서, 핏빛 가렌 또는 로빈훗 애쉬를 대신하여 기본 제공되는 스킨 파편으로 선정되었다.
11.4. 비밀요원 미스 포츈(Secret Agent Miss Fortune)
모티브는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의 제시카 래빗. 모델링 업데이트로 인해 인게임 모델링에 긴 장갑, 하이힐, 밴드스타킹 등이 포함되었다.
2015년 9월 2일자로 은퇴했다.
11.5. 막대사탕 미스 포츈(Candy Cane Miss Fortune)
2010 크리스마스 이벤트 때 한정 판매한 스킨. 2013 눈맞이 축제 때에도 판매되었다. 산타복을 입고 있다. 업데이트 이전에는 구 일러스트처럼 총이 막대사탕으로 바뀌었지만, 비주얼 업데이트 이후에는 장식이 좀 화려할 뿐 평범한 총을 들고 있다.미스 포츈은 착한 일을 한 사람에겐 관심이 없습니다. 눈맞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몰려 나온 나쁜 이들에게 관심이 있죠. 현상금 사냥꾼에겐 대목이거든요. 총을 장전하고 거침없이 표적을 처리하는 그녀가 건네는 상자 속에는 당신이 원하는 선물이 들어있진 않을 겁니다.
11.6. 로드워리어 미스 포츈(Road Warrior Miss Fortune)
포스트 아포칼립스 느낌의 퇴역 스킨. 모티브는 매드 맥스 시리즈로 스킨명은 매드 맥스 2의 부제인 로드 워리어다. 가죽 자켓을 입고 있으며 들고 있는 두 자루의 소드 오프 샷건도 영화에 나오는 총기와 닮았다.탁 트인 길을 고향으로 삼은 외로운 라이더 미스 포츈. 그녀는 새로운 일거리를 찾아 새로운 마을로 달리며 황야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곤 합니다. 최근 미스 포츈은 새로운 악당들로 구성된 파괴단과 힘을 겨루고 있습니다. 이들을 소탕하겠다는 소원을 곧 이룰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가득 차서 말이죠.
11.7. 범죄 도시 미스 포츈(Crime City Miss Fortune)
원딜들의 전유물인 "마피아' 시리즈 스킨. 총이 톰슨 기관단총으로 바뀌고 정장과 더불어 가터벨트를 착용한다. 일러스트나 모델링 모두 예쁘고 깔끔해 상당히 인기가 있는 스킨.살인 청부업자였던 미스 사라 포츈은 최근 범죄 조직을 세워 무기 밀매부터 보호세 갈취까지 모든 일을 주무르고 있습니다. 트위치와 그레이브즈의 사이를 흔들어 놓은 그녀는 이제 그들이 자신의 야망을 눈치채기 전에 자신의 범죄 제국을 굳건히 하고자 합니다.
5.14 패치에서 모델링이 업데이트되었는데 마피아 스킨만의 고유한 평타 사운드가 사라져서 아쉬움을 사고 있다.
새로 바뀐 일러스트는 범죄 도시 트위치의 갱단으로 보이는 쥐들을 털고 있는 모습이다. 미스 포츈 후방의 마크는 맹독 최대 중첩 시 나타나는 것과 동일하게 생겼다.
10.13 패치에서 스킨명이 마피아에서 범죄 도시로 변경되었다.
11.8. 아케이드 미스 포츈(Arcade Miss Fortune)
매우 섹시한 일러스트를 가진 스킨.친구들에게 사라라고 불리는 미스 포츈은 현실 세계의 모든 총격전 게임에서 최고 점수를 유지라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죠. 아케이드 세계에서는 어떤 표적이든 기꺼이 잡아내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점수를 따는 것으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전체적인 컨셉은 '''닌텐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들고 있는 총은 닌텐도 패미컴의 컬러링을 연상시키며 디자인은 재퍼와 닮았다. 귀환 시에는 TV가 나타나 닌텐도의 유명한 게임인 오리사냥을 하며, 일러스트에는 보이지 않지만 허리춤에 닌텐도 게임보이를 달고 있다. 쓰고 있는 모자는 슈퍼 마리오의 모자와 실루엣이 비슷하다. 그리고 1UP이라고 써있는 장갑은 파워 글러브의 패러디다. 이 글러브는 최종보스 베이가 스킨에서 베이가가 착용하고 나온다.
일러스트의 뒤쪽에는 리워크 전 시절의 갱플랭크가 그려져 있다. 인게임에서는 미스 포츈이 귀환할 때 오리사냥을 플레이하면서 오리를 계속 놓칠 때 화면에 툭 튀어나와 미스 포츈을 비웃는다.[29] 이에 열받은 미스 포츈이 TV에 총으로 구멍을 내면서 귀환 동작이 끝난다.
패시브와 E 시각 효과를 포함한 모든 스킬의 시각 효과가 DOT 형태로 바뀌며 음향 효과도 고전게임을 연상시키게 변한다. 사망 시에는 회색으로 바뀌며 깜빡거리다 사라진다. 5.22 패치 때 스킬 시각 효과가 가장 많이 바뀌었는데 일단 총의 크기는 작아졌고 총의 손잡이 또한 밖으로 밀려났다. 컨셉 아트나 일러스트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11.8.1. 크로마
6.17 패치 기간 중 발매된 크로마. 슈퍼 마리오를 연상시키는 빨간색이 가장 인기가 높다.
9.13 패치 기간 중 은색의 K.O. 크로마가 추가되었다.
11.9. 캡틴 미스 포츈(Captain Fortune)
로그인 화면사라 포츈의 삶이 다르게 흘러갔다면 그녀는 어머니의 아낌없는 사랑과 고향 도시의 존경을 받으며 인정받는 함장이 됐을 것입니다. 하지만 빌지워터가 앗아가는 것은 되돌려받기 어렵죠. 이 꿈도 오래전에 끝나고 말았습니다.
<빌지워터 : 불타는 파도> 에서 갱플랭크에게 복수를 성공한 이후 빌지워터의 새로운 실세가 된 미스 포츈의 모습. 단편 코믹스나 룬테라 이야기 "이중 배신"과 몰락한 왕: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 트레일러에서의 복장이 이 스킨의 모습과 동일한 걸 보아 현재 미스 포츈의 복장인 것으로 보인다.[30]
불타고 있는 배는 <빌지워터 : 불타는 파도>에서 파괴된 갱플랭크의 함선, 데드풀로 보인다. 미스 포츈의 후방에는 미스 포츈의 부하로 추정되는 해적들이 누군가를 처형하고 있다. 그런데 "널빤지 걷기(walk the plank)"라고 불리는 이 처형법은 "갱플랭크"라는 이름의 모티브다.
범죄 도시 스킨이 새로 그려지기 전까지 유독 이 스킨의 일러스트만 가슴 크기가 작게 그려져 있었는데, 마른 글래머 체형이 상징인 미스 포츈의 기존 컨셉과 맞지 않는다며 소소한 이야기거리가 되기도 했다. 범죄 도시 스킨을 비롯해 다른 스킨들의 그림이 갱신된 이후로는 그저 옛날 이야기가 되었지만.
귀환 시 귤로 보이는 과일을 한 손으로 던져 총으로 맞힌 뒤, 총에서 하트 모양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동안 입으로 키스를 날리며 귀환한다. 그런데 이 모양이 하필 귤인 것을 보면 복수를 성공한 후에 갱플랭크를 조롱하는 듯한 의미가 담겨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러스트와 인게임 모델링의 색감이 좀 다르다. 인게임 모델링은 하얀 코트를 입고 있지만 일러스트에서는 하얀색이 잘 드러나지 않는 편.
11.10. 수영장 파티 미스 포츈(Pool Party Miss Fortune)
2016년 수영장 파티 스킨 시리즈의 일원. 캡틴 미스 포츈 이후 약 10개월만의 신스킨이다. 일러스트 배경에는 왼쪽부터 순서대로 수영장 파티 문도 박사, 블리츠크랭크, 럭스, 그리고 수영장 파티 리 신이 있다.자타가 공인하는 셀카 여왕이자 쌍물총의 달인인 사라 포츈은 물총 싸움에서 참가자 모두를 물리치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합니다. 나중에 올릴 사진에서는 그녀가 더욱 아름답게 나오겠죠. 좀 불공평하네요.
권총은 물총으로 바뀌고, 각종 시각 효과들은 대부분 조개나 물을 연상시키게 변경된다. 한 발에 두 놈 사용 시 비치볼을 쏜다. 귀환할 때는 셀카를 찍는다.
수영장 파티 미스 포츈과 동시에 수영장 파티 피오라도 출시되어, 여성 챔피언만으로도 탑 피오라 - 미드 룰루 - 원딜 미스 포츈 - 서폿 레오나로 EU 스타일에 거의 맞게 팀을 짤 수 있게 되었다. 정글의 경우 렉사이가 '''암컷'''이기는 한데 인간형이 아니라 논외.
초기 일러스트는 이러하다. 피부색과 모자, 얼굴과 발이 바뀌었다. 부드러워진 눈매가 눈에 띈다.
11.11. 별 수호자 미스 포츈(Star Guardian Miss Fortune)
리그 오브 레전드 최초로 평행 세계관과 세부 설정을 갖는 별 수호자 스킨 중 하나.별 수호단 소속으로 아리의 오른팔 격인 미스 포츈은 은하계 가장자리에서 온 불 같은 성격의 총잡이입니다. 쌍권총을 차고 전장에 가장 먼저 뛰어들어 눈에 보이는 적을 모조리 처치하기 전까지는 자신의 안전 따위는 안중에도 없죠.
다른 별 수호자 스킨들과 마찬가지로 시각 효과는 빛 또는 별을 연상시키도록 바뀌고 각종 소리도 그에 맞게 바뀌며, 민병대 효과 적용 시 빛을 뿜으며 날아다닌다. 활보 효과를 받을 때는 몸에 별빛이 감돈다. 쌍권총 난사를 쓸 때는 몸을 공중에 띄우고 난사하는 것이 다른 스킨들과 약간 차별되는 부분이며, 마스코트들도 미스 포츈 옆에서 함께 공격한다. 귀환 시에는 쌍권총을 하늘로 쏘아올려 마스코트 형태로 만든 후 등을 뒤로 젖히고 한 다리로 서서 몸에서 빛을 내면서 빙글빙글 돈다. 그러다 공중에 떠서 포즈를 잡고 마스코트들 위에 착지한 후 손으로 키스를 날리며 귀환.
11.11.1. 파자마 수호자 미스 포츈(Pajama Guardian Miss Fortune)
8.23 버전에 추가된 스킨. 카이사의 K/DA / 프레스티지 에디션 스킨처럼, 기본은 별 수호자에 두되 약간의 변형을 거친 스킨이다. 별 수호자 우려먹기라는 악평이 많은 편. 이는 미스포츈 뿐만이 아닌 파자마 스킨 시리즈 자체에 해당되는 악평이다.사라 포츈은 보통 파자마 파티에 참석하지 않습니다. 복실복실한 잠옷을 입지도 않고 진실 게임을 좋아하지도 않으니까요. 하지만 룰루가 조르고 럭스가 상냥히 부탁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세 가지를 모두 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권총집이 달린 파자마를 입고 말이죠. 혹시나 우주의 괴물들이 나타날지도 모르니까요. 누가 알아요? 정말로 나타날지.
별 수호자 스킨을 가지고 있는 경우 파자마 수호자 스킨을 4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반대로 파자마 수호자 스킨만 구매한 사람에게도 별 수호자 스킨이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11.12. 기동총격여신 미스 포츈(Gun Goddess Miss Fortune)
로그인 화면사라 포츈은 살아있는 대량살상 무기이자 전설적인 현상금 사냥꾼입니다. 은하계 별보다 많은 도둑들 사이에서 복수를 꿈꾸고 있죠. 한때 총을 맞고 죽도록 버려졌지만, 자신을 살해하려 했던 자들에게 마침내 잔인하게 복수할 때까지, 누구도 그녀를 막지 못할 겁니다.
복수는 여신처럼
복수의 시작
이벤트 페이지(중국 서버)
2018년 3월 6일에 제작이 확인된 초월급 스킨. 8.6 버전에서 공개되었다. 일본 SF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분위기가 특징으로, 바디슈트를 입고 사지와 등을 덮는 파워드 수트를 그 위에 걸친 복장을 하고 있다. 권총은 파워드 수트의 일부가 되어 다른 스킨에 비해 거대해졌다. 소환사의 제단에서 4가지 파워드 수트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데, 이런 점에서는 DJ 소나와 닮았다. 수트를 바꾸면 인게임 초상화가 변경되고 스킬 이펙트의 색상과 쌍권총 난사의 모션이 바뀐다. 전설급보다 높은 초월급 스킨이므로 대사는 당연히 전부 변경된다. 첫 초월급 스킨이었던 펄스 건 이즈리얼에게 여성 목소리의 AI의 대사가 추가되듯 기동총격여신 미스 포츈에게는 남성 목소리의 AI의 대사가 추가된다. AI의 이름은 수트명과 동일한 엑소. 엑소의 성우는 김명준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케인의 성우를 맡았다
앞태 뒷태 할 거 없이 끝내주는 몸매를 자랑하는지라 출시하자마자 상당한 인기를 모았다.
그동안 초월급 스킨들은 3250RP로 판매되었는데, 기동총격여신 미스 포츈은 약간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DJ 소나의 여러 음향 효과라든가 원소술사 럭스의 변신처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지는 않기 때문.[32] 이 때문에 유저들의 반응도 미묘한 편으로, 초월급 스킨이라기보다는 크로마 4개를 인게임에서 바꿔 가며 낄 수 있는 전설급 스킨 같다는 평가도 있다. 어찌됐건 기존 초월급보다 가격도 싸게 해줬으니 충분히 만족할 만한 퀄리티라는 게 중론.
11.13. 마녀 미스 포츈(Bewitching Miss Fortune)
2019 할로윈 이벤트 스킨.호들갑 떨기 좋아하는 강력한 마녀 미스 포츈은 못된 괴물들에게 한없이 상냥합니다. 자취를 감췄던 그녀는 무시무시한 자매들과 한밤의 여행을 떠나기 위해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촛대를 고정한 권총을 사용하며 총알 이펙트가 모두 불꽃으로 바뀐다. 궁극기 사용 시 특유의 오르간 연주가 재생된다. 인게임 퀄리티는 훌륭하지만 최초 일러스트 공개 당시 평가가 영 좋지 않았다. 전체적인 일러스트 퀄리티가 높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유독 얼굴만''' 전혀 미스 포츈 같지 않고 '''못생겼다'''는 게 큰 이유.[33][34] 바로 직전에 등장한 하이눈 애쉬가 일러스트도 인게임도 대호평을 받으며 등장했기 때문에 미포 유저들이 상대적 박탈감 운운하기도. [35]
11.13.1. 마녀 미스 포츈 프레스티지 에디션(Bewitching Miss Fortune Prestige Edition)
라이엇 공지에서 안내했던 대로 미스 포츈의 프레스티지 스킨이 출시되었다. 2020년 2월 1일까지 100 프레스티지 포인트로 구매가 가능하다.섬뜩한 유령들과 말썽꾸러기 아이들의 가장 달콤한 사탕을 차지하기 위해 싸워 온 미스 포츈이 이제 밤을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흥청대는 파티와 장난으로 가득 찬 밤을 말이죠.
총구로 사용되는 초가 3개로 늘어나며 상의가 배꼽을 드러내게 바뀌었고, 치마와 스타킹 대신 스키니 팬츠로 바뀐다. 또한 기존의 곱슬 머리카락이 찰랑거리는 웨이브 스타일로 변경된다. 원본 스킨에 비해 색감이 화사하고 디테일한 부분이 많이 변경된 스킨이라 프리스티지 스킨 중에서 인기가 높은 편. 하지만 할로윈에 익숙한 해외 유저들 사이에서는 할로윈 느낌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점, 그리고 일부 스킬 이펙트가 사라진 점[36] 때문에 안 좋은 반응도 많은 편이다.
평타의 타격감이 좋고, 번쩍거리는 색감으로 눈에 잘띄고, 결정적으로 원본 스킨이 못생겼다는 평 때문인지 대회에서 미스 포츈이 나오면 십중팔구는 이 스킨이다.
11.14. 새해 야수 미스 포츈 (Lunar Beast Miss Fortune)
와일드 리프트 2.1 패치 때 공개될 와일드 리프트 전용 미스 포츈 전설급 신스킨. 전용 대사까지 있다.불량배로 활동하다가 황소의 신에게 직접 선택받은 미스 포츈은 명성과 영예를 기대하며 합류했습니다. 그녀는 황소 부족의 승리가 아닌, 자신이 속한 수호단이 최고라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싸우죠. 이제 자부심 넘치는 미스 포츈은 설맞이 축제에서 실력을 내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나오는 미스 포츈의 스킨이라 그런지 컴롤에도 출시되면 좋겠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12. 기타
미스 포츈(Miss fortune)이 불운(Misfortune)과 동음이다.
자세히 안 보면 모르고 지나칠 만한 부분이지만 콧잔등을 따라 주근깨가 덜 사라지고 남아 있다. 기본 스킨과 기동총격여신 스킨 등에서 확인 가능. 공식 시네마틱인 룬테라 이야기에서는 더욱 확실히 보인다.
미스 포츈은 "해적 사냥꾼"이라는 장식용 버프를 가지고 있다. 이 버프에는 "이야아아아아아아! 나는 위대하신 해적...'''사냥꾼님이시다!'''"라는 설명이 붙는다. 갱플랭크에게는 "위대한 해적"이라는, "이야아아아아아아! 나는 위대하신 '''해적님'''이시다!"라는 설명 외에 아무런 효과도 없는 버프가 있다. 갱플랭크의 버프가 미스 포츈에게 패러디된 것이다. 미스 포츈이 형식상으로는 해적 사냥꾼이 맞고 실제로 수많은 해적들을 사냥했지만, 해적의 도시 빌지워터 출신이라 결국 행동거지는 해적이나 마찬가지다.
스킨 갯수도 그렇고 6 시즌 초반이나 10 시즌 초반 등 명백한 OP였던 시절도 있는 데 반해 의외로 욕을 많이 먹지 않는 챔피언이다. 14개의 스킨 갯수는 이즈리얼보다도 많았 었던 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연속해서 스킨을 받는 경우는 많이 없었고 스킨들 중 대부분이 미스 포츈이 비주류였을 때 받은 스킨이라 논란점을 피해 갔다. 성능 면에서는 10시즌 초반에 독보적인 원딜 1티어 1등이 되었으니 욕을 충분히 먹을 만 하지만, 몇 달 전까지만 해도 5티어에서 높으면 3티어 중반쯤인 챔피언이 큰 버프 없이 다른 원딜들의 간접 너프로 인해 1티어가 된 것이고, 성능은 5티어였을 때와 별 차이가 없다는 이유로 역시 논란점을 피해 갔다.
업데이트 전까지는 갱플랭크와 서로 죽일 듯이 으르렁대는 사이는 아니고, 정치적 견해 때문에 논쟁을 자주 할 뿐 사이가 나쁘지는 않았다. 정의의 저널에서 나온 일화에 의하면 "독한 술 만들기 대회"에서 '''부글거리면서 바닥을 뚫고 내려갈 정도'''로 독한 술을 만들어 갱플랭크를 꺾었다고 한다. 판정 이후 갱플랭크가 자기 선원 중 하나를 '''쏴버리려고''' 했지만 미스 포츈이 말리자 그만뒀다고. 하지만 빌지워터 업데이트 이후로는 문자 그대로 죽도록 싸우는 관계가 될 듯. 빌지워터라는 배경 자체가 해적들이 유쾌하게 노는 분위기에서 사람이 마구 죽어나가는 무법지대처럼 변경되었고 갱플랭크도 독한 술 만들기나 정치 따위에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을 악독한 해적으로 변경되었으므로, 사실상 기존의 설정은 폐기되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당시 컨셉 아트(약후)만 봐도 리워크 후와는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빌지워터 소속이고 빌지워터 패치 때 갱플랭크와 함께 직접적으로 변경되었음에도 배경 이야기는 그대로여서 의문이 남았는데, <빌지워터: 불타는 파도> 3막 업데이트와 함께[37] 미스 포츈의 배경 이야기도 업데이트되었다. <빌지워터: 불타는 파도> 3막이 나오기 전에 미스 포츈의 배경을 변경하면 스포일러가 되므로 의도적으로 늦게 업데이트한 듯.
가장 큰 변경점은 '''미스 포츈의 원수가 갱플랭크로 확정된''' 것이다. 범인의 붉은 동공만을 기억하던 기존 설정[38] 과는 달리 미스 포츈이 갱플랭크의 만행을 분명히 기억하게 됐다. 이로 인해 과거 정의의 저널 등에서 묘사되던, 서로 투닥거리며 경쟁하던 해적 라이벌 관계는 완전히 사라졌다. 또한 미스 포츈의 어머니에게 세계적인 수제 권총 제작자라는 설정이 부여되었고, 구 설정에서 묘사된 범행이 동기를 알 수 없는 묻지마 살인처럼 보인 것과는 달리 새로운 설정에서는 범행을 저지른 갱플랭크의 악독함이 분명히 묘사되고 있다. 원래 전혀 언급되지 않던 미스 포츈의 아버지도 동시에 살해당한 것으로 변경되었으며, 미스 포츈의 적발은 원래 금발이었는데 '''어머니의 피가 스며든 것'''으로 설정되었다. 그리고 미스 포츈의 쌍권총은 원래 갱플랭크가 주문했던 물건이자 어머니의 유작이 되었다. 리그의 심판에 등장했던 정체불명의 소년은 언급되지 않는다.
배경 이야기가 음울해지면서 미스 포츈의 성격 묘사도 많이 변했다. 기존에는 떠들썩하고 행동력 있다는 것 정도만이 묘사되어 일반적인 '''호쾌한 해적''' 이미지에 가까웠고, 정의의 저널 등에서도 그 이상으로 그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업데이트 후에는 갱플랭크에 대한 불타는 복수심, 복수를 위해 치밀한 계획을 짜는 지략과 때를 기다리는 인내심, 그리고 해적 겸 현상금 사냥꾼다운 잔혹함까지 뚜렷하게 묘사되고 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새로운 배경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쌍권총을 쓰는 붉은 머리의 여성 현상금 사냥꾼'이 미스 포츈으로 추정되는데, 복수와는 별개로 현상금 사냥이라는 본업에도 충실한 모양이다.
미스 포츈은 복수에 성공했지만, 갱플랭크가 빌지워터를 통치하는 것의 순기능을 무시하고 저지른 미스 포츈의 복수로 인해 빌지워터는 혼란의 도가니로 빠졌다. 라이엇에 의하면 빌지워터는 미스 포츈이 주목하지 않았던 "갱플랭크의 장점들"로 많은 문제들을 해결했던 곳이며, 혼란의 파급력은 미스 포츈의 상상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한다. 지도자가 사라지자 빌지워터의 패권을 잡아보려는 어중이떠중이들이 출몰해서 전쟁터가 되다시피 했다고. 후술할 <미스 포츈 - 운명, 미소짓다>에서 이런 모습이 잘 드러난다.[39]
2015 해로윙 시즌에 연재되기 시작한 <그림자 그리고 운명> 1막에서는 여전히 갱플랭크의 잔당을 소탕하는 중. 갱플랭크의 애인이던 여사제 일라오이가 곧 폭풍이 닥치고 길을 잃게 될 것이라며 그녀에게 경고를 남겼다. 2막에서는 자발적으로 따라온 부하들과 함께 해로윙의 검은 안개와 교전하던 중, 헤카림으로 추정되는 유령 기사와 대치한다. 3막에서 루시안 덕분에 위기를 넘기고 한숨 돌린 뒤 루시안, 그리고 우연히 발견한 올라프와 잠시 함께 행동하지만, 올라프는 크라켄웜을 보고, 루시안은 쓰레쉬를 보고 각각 이탈해서 다시 부하들과 남겨진다. 또 헤카림이 나타나고 돌진해 오자 부하들에게 퇴각할 것을 명한다. 4막에서는 쫓기던 중 일라오이의 은신처로 대피하고, 해로윙을 몰아내기 위해 주문을 외우는 일라오이에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검을 들고 해로윙의 군세와 맞서 싸운다. 기진맥진해서 심복인 레이픈을 간신히 구하고, 일라오이가 주문을 외워 망자들에게 씌인 저주를 씻어내는 모습을 목격한다. 이후 루시안에게 가볍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거절당하자, 행운을 빌어 주고 나름대로 충고를 남기면서 떠나보낸다.
2017년 5월 16일에 미스 포츈이 주인공인 단편 애니메이션, <미스 포츈: 항복>이 공개됐다. 홀로 술을 마시며, 과거 궁지에 몰렸다가 쌍권총으로 다수의 해적을 처치한 것을 회상하는 내용. 영상에 사용된 BGM은 Nico Vega의 Beast of America다. 동년 9월 말에 나온 단편 코믹스 <미스 포츈 - 운명, 미소짓다>에서는 갱플랭크가 사라진 후 빌지워터의 질서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미스 포츈의 모습이 그려졌다. 갱플랭크를 몰아낸 것을 빌미로 빌지워터 암흑가의 거두 3인방은 미스 포츈이 또 배신할지도 모른다면서 그녀의 세력을 견제하려 하는데, 미스 포츈은 처음에는 그냥 전부 쓸어버리려는 생각을 하다가 그런 방법은 갱플랭크나 다를 바 없다며 인내하고 일단은 조건을 받아들인 후 정치적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하지만 알고 보니 나머지 세력들의 목적은 미스 포츈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었기에 실패. 간신히 도망쳐 나온 뒤에는 가짜 편지로 주동자들을 유인하여 전부 처치해 버린다. 부하들과 함께 매복해 있다가 간단히 처리할 수도 있었지만, 명성을 높이기 위해 단신으로 싸웠다. 그리고 학살은 갱플랭크의 스타일이지만, 최소한 자신은 기회는 줬다면서 갱플랭크와는 다르다고 합리화한다. 만화 속에서 갱플랭크가 미스 포츈의 어머니를 죽인 사건이 회상 컷으로 등장하는데, 분명히 '''빨간 두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나타났다던 갱플랭크가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이며 얼굴은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어 잘 보이지 않으나 두건으로 가린 얼굴이라기보다는 수염이 드러난 모습처럼 보인다. 라이엇이 설정을 잊었는지, 미스 포츈의 기억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는 불명.[40] 사실 전자일 확률이 높은것이, 바루스의 변경된 배경과 코믹스는 동시에 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설정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41] 미스 포츈 역시 유사한 사례로 보인다.
2018 시즌 홍보영상인 정상을 향하여에서 장소를 알 수 없는 바다 속에서 가라앉아가고 있다. 이내 정신을 차린 미스 포츈이 일라오이가 만든 거대한 촉수들을 피하기위해 수면 위로 올라가려 하지만, 촉수들이 미스 포츈을 감싸기 직전에 몰리게 된다.
개편된 튜토리얼에서 원딜 챔피언으로 선정되었다. 애쉬가 리워크 이후 초보자 용으로는 많이 어려워졌기 때문인듯.
2020년 레전드 오브 룬테라 발매 기념으로 추가된 빌지워터 스토리에서 그레이브즈,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함께 등장한다. 단편 소설 총잡이와 도박꾼 및 룬테라 이야기 영상 이중 배신 참고 바람.
노틸러스와 미스 포츈이 등장하는 단편소설 수장에서 권력 다툼을 하던 해적 선장들 대부분이 죽었고, 미스 포츈은 그 와중에 다른 선장의 인장을 챙겼으니 그 선장의 해적단을 흡수하여 권력을 키웠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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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빌지워터 : 불타는 파도에서 등장한 미스 포츈의 해적선 사이렌 호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어원은 배의 앞부분의 조형물을 보았을때 세이렌에서 따온 것으로 보여진다. 이 배는 다른 선장에게서 훔친 배다.
게임 몰락한 왕: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에 메인 캐릭터로 등장한다.